20210521_06.jpg
마법의 숲 korea.jpg

책 내용

포항엔 조선시대 사람들이 직접 만든 북천수라는 소나무숲이 있어요. 이 소나무숲에선 아직도 마을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때마다 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나지 않나요? 할머니랑 같이 사는 외로운 소녀 해나가 여기 북천수에 들어갔어요. 떠돌이 개 코야도 해나를 쫓아갔어요. 소나무 가지들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무섭고 놀란 표정의 해나와 코야. 하지만 어느덧 둘의 얼굴엔 웃음꽃이 만발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기대하세요! 북천수 소나무 숲에 가면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난답니다. 20210521_06_01.jpg 20210521_06_02.jpg 20210521_06_03.jpg 20210521_06_04.jpg 20210521_06_05.jpg 20210521_06_06.jpg 20210521_06_07.jpg 20210521_06_08.jpg 20210521_06_09.jpg 20210521_06_10.jpg IMG_5042.jpg

출판사 보도자료

경북 포항의 북천수라는 소나무 숲을 소재로 만든 그림동화책 입니다. 실제로 북천수 근처에 살고 있는 모녀의 작품입니다. 엄마가 글을 쓰고, 딸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와 독특한 그림이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학교앞거북이는 포항에 위치한 작은 출판사입니다. 저희 동네 이야기들을 찾고 만들어서 작품을 출판하는 곳입니다. 지역이라는 독창성과 감동이라는 보편성으로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것이 저희 출판사의 목표입니다. 학교앞거북이는 주식회사 포스토가 운영하는 출판사업부입니다. 작가의 말 엄마와 딸이 함께 만든 그림책, 『마법의 숲』이 나왔습니다. 포항 흥해읍 북송리에 사는 엄마 김이령이 글을 쓰고 딸 최햇님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가 사는 마을에는 북천수라는 오래된 숲이 있습니다. 엄마와 딸이 날마다 거닐며 나무들과 대화를 나누는 곳입니다. 엄마는 어린 시절의 딸을 떠올리며 글을 썼습니다. 어린 시절 딸은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잠깐 살았습니다. 엄마가 돌볼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엄마는 딸이 걱정되었지만, 외할머니와 자연이 잘 돌봐줄 거라 믿었습니다. 작가의 어린 시절에도 자연이 그렇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북천수는 곡강천을 뒤로 하여 둑방 길이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아래로 오래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숲은 마을과 들을 감싸 북풍을 막아줍니다. 숲 앞에는 너른 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논에는 벼들이 자랍니다. 봄에는 까까머리 벼들이 가을이 되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출렁입니다.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합니다. 숲의 큰 소나무들은 인자한 할아버지를 닮았습니다. 할아버지가 아이들과 놀아주듯 구부정하게 허리를 굽히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숲속에 들어가면 하루종일 뛰어놉니다. 할아버지 소나무들이 아이들을 무등 태워 주고 재미나게 놀아주는 것 같습니다. 숲에는 다람쥐, 청솔모, 까치, 딱새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의 친구가 됩니다. 작가는 재미난 상상을 합니다. 할아버지 소나무의 무등을 타고 곡강천을 지나 칠포 바다로 풍덩 뛰어드는 상상을 합니다.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겠지요? 작가는 아름다운 포항을 배경으로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쓰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꿈을 꾸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움과 행복은 찾아보면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영화 프로덕션디자이너를 꿈꾸고 있습니다. 김이령의 큰 딸입니다.
주요경력 : 제천간디학교 졸업, 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과 공업디자인 졸업, 영화 <엑시트> 스텝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