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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뽀뽀 2016519184248.jpg

책 내용

한 번, 세 번, 다섯 번, 열 번, 열한 번, 백 번, 천 번, 백만 번…… 하나, 하나의 뽀뽀 속에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어. 하루하루 매 순간, 셀 수도 없고, 다 담을 수도 없는 사랑을 너에게 보낸단다. "첫 번째 뽀뽀는 네 심장이 뛰는 소리를 처음 들었던 날이었단다." 배 속에 있는 아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던 순간부터 아이가 자라는 모든 시간 동안,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준 뽀뽀를 셀 수 있을까요? 기적 같은 생명의 신비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배 속에서 조그마한 손과 발이 꼬물꼬물 움직일 때, 작은 발을 동동 구르는 태동이 있을 때, 마침내 사랑스러운 얼굴을 엄마와 마주했을 때…… 매 순간 엄마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 아기에게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이 담긴 따뜻한 키스를 보냅니다. 아이는 점점 자라서 데구루루 구르고, 탁자를 잡고 일어서고,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한 걸음씩 걷게 되겠지요. 뛰어놀기 시작할 때면 엄마 아빠의 손을 놓고 조금씩 더 멀리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도 할 거예요. 실컷 놀다가 돌아와서 엄마에게 있는 힘껏 뽀뽀를 해 주는 날도 곧 오겠지요. 그렇게 엄마와 아이의 뽀뽀 속에는 하나하나의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그건 세상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과 행복의 순간일 거예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백 번째, 천 번째, 만 번째…… 헤아려 보지만 다 세지도, 다 표현할 수도 없는 사랑. 그 따뜻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요? 그렇게 백만 번째 뽀뽀를 하는 날. 백만 번째 뽀뽀에는 또 어떤 추억이 쌓이게 될까요? IMG_4199.jpg

출판사 보도자료

작가의 말 “《백만 번의 뽀뽀》는 바로 제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막 태어난 아이가 보들보들한 살에서 좋은 냄새를 퐁퐁 풍길 때, 저는 단 1분도 아이와 떨어지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를 안을 때면 꼭 뽀뽀해 줬죠. 그 뒤로 몇 년 동안 저는 아이가 앙앙 울어 대던 한낮에도, 도무지 잠들지 않던 한밤에도, ‘아야!’하며 아이가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넘어졌을 때도, 또 뭔가에 좌절하고 화를 낼 때도 아이를 꼭 끌어안고 뽀뽀해 줬어요. 아이는 이제 초등학생이 됐지만 저는 지금도 자주 두 팔 벌려 아이를 안고 뽀뽀해 준답니다. 저는 이 아름다운 시절을 꼭 기억하고 싶어요. 그래서 아침마다 아이가 졸린 눈을 비비며 방문을 열고 나올 때면 꼭 끌어안고 뽀뽀해 줄 준비를 하죠. 우리가 또 함께할 하루가 시작될 것이고 결코 이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테니까요.” -천슈팅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에 올라 산책하는 습관이 있다. 여든 살의 생활 리듬을 갖고 있으며, 맑고 시원하면서도 햇빛이 드는 겨울 아침을 좋아한다. 자기 펜 아래의 세상 역시 같은 온도이길 바란다. 영국 런던에서 유학했으며, 생활은 단순하지만 시간은 늘 부족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