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서 함께 살았던 북극곰 아이다와 거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죽음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우정을 만나보세요!
『아이다, 언제나 너와 함께』는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 살다가 2011년에 세상을 떠난 북극곰 아이다와 2013년에 눈을 감은 북극곰 거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픈 이야기를 아름답게 들려줍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는다는 것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표현하기 힘든 이야기지만 죽음이 끝이 아니라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곁에 함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줌으로써 슬픈 이야기를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끌어갑니다. 북극곰 거스는 언제나 함께했던 아이다의 죽음으로 크나큰 상실을 경험하지만, 아이다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항상 기억하며 죽음을 뛰어넘는 단단한 우정의 힘을 보여줍니다. ‘상실, 죽음, 이별’이라는 아픈 감정을 이겨낼 수 있는 우정의 힘을 확인 시켜 줍니다. 이야기를 쓴 작가 캐론 레비스는 병으로 죽음을 앞둔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해 부드럽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자상하고 힘이 되는 친구가 자주 등장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 아이다가 사라진 이후에 거스가 슬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적응한 것처럼 아이다의 죽음에 대한 묘사와 슬픔을 극복하는 거스의 모습은 단순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따뜻하기도 합니다. 죽음은 분명 슬픔 감정입니다. 죽음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란 더욱 어렵고요.
예로부터 죽음은 많은 어른이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해롭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지도 않지요. 과연 그것이 아이들에게 옳은 것일까요? 어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죽음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 들기 전에 죽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아이가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주어야 합니다. 생명이 있는 어떤 것이든 시작이 있으면 분명 끝이 있습니다. 생이 끝나는 것을 올바르게 슬퍼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슬프면 눈물을 흘리며 울고, 화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올바르게 슬픈 감정을 표출하고, 위로받으며 죽음을 받아들여야 또 다른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아이다, 언제나 너와 함께』는 아이다와 거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우정, 사랑, 슬픔, 상실감을 경험하는 감정적인 여행을 하게 해줍니다. 죽음으로 함께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저 멀리서 나와 함께 있음을 알고, 죽음을 제대로 슬퍼하고, 잘 극복하고, 희망을 가져 감정이 한 뼘 성장할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찰스 산토소는 작은 일기장에 소소한 그림을 그리며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꿈꾸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일상 속 호기심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그는 션 페럴이 쓴 그림책 《스너치》와 《나는 코알라가 싫어》, 캐런 레비스가 쓴 《이다, 언제나》(뉴욕 타임스에서 "최고의 어린이 책의 예"로 언급됨), 조 맥기가 쓴 《땅콩버터와 두뇌》, 케이트 베리가 쓴 《펭귄과 작은 새우는 잠자리에 들지 않아》 등 여러 그림책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또한 캐서린 애플게이트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위시트리》와 엘라나 K. 아놀드의 《박쥐라 불리는 소년》에도 삽화를 그렸습니다. 그는 애니멀 로직에서 콘셉트 아티스트/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다양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및 TV 광고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찰스 산토소의 작품은 시드니뿐만 아니라 북미와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전시되었습니다. 더 많은 작품을 보시려면 www.charlessantoso.com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