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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비 맞아 봐 [ 개정판 ] korea.jpg

책 내용

남의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동화예요. 이야기 속의 큰 동물들은 작은 새들의 마을을 더럽히고 말았어요. 아무 곳에서나 뿌직떵! 뿌직떵! 똥을 싸기 시작했거든요. 아기 오리는 난데없이 떨어진 똥 속에 빠지기도 하고, 아기도요새 생일 파티가 엉망이 되기도 했어요. 작은 새들의 마을 대표가 와서 정중히 부탁을 했지만, 덩치 큰 동물들은 아랑곳하지 않았어요. 결국 새들의 집단 똥 공격을 받고서야 남의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20210705_07_01.jpg 20210705_07_02.jpg 20210705_07_03.jpg 20210705_07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새들만 사는 나라에 덩치 큰 동물들이 왔어요. 그런데 그 때부터 문제가 생겼지요. 덩치 큰 동물들이 작은 동물들을 신경 쓰지 않고, 아무 곳에나 “뿌직 떵! 뿌직 떵!” 똥을 싸댔기 때문이에요. 걸음마를 배우던 아기오리도, 생일잔치하던 아기도요새들도, 연못에서 목욕을 하던 아기백조들도 똥을 뒤집어썼어요. 참다못한 새들의 대표가 몸집 큰 동물들을 찾아갔어요. “아무 데나 똥 누지 마세요.” “당신들도 똥 누며 살 거 아냐? 똥 눈 것도 잘못인가?” 몸집 큰 동물들은 지지 않았어요. “당신들 똥이 크니까 그렇지요.” “너희들도 똥 크게 누면 되잖아?” 몸집 큰 동물들은 새들의 말에 콧방귀만 뀌었어요. 이렇게 해서 새들은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했지요. 그리고 결전의 날이 왔어요. 그 날은 몸집 큰 동물들의 운동회 날이었죠. 운동장에 모인동물들이 신나게 경기하고, 응원하고 있을 때, 검은 그림자가 하늘을 덮었어요. “똥 비 맞아 봐!” 머리 위로 우드드득! 떨어지는 새똥은 마치 하늘에서 내리는 비 같았어요. 소나기처럼 쏟아지기 시작한 똥 비를 피하려고 몸집 큰 동물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었어요. 하지만 똥 비를 피할 순 없었답니다. 다음 날, 몸집 큰 동물들은 스스로 나서서 자신들의 똥을 치웠고요, 화장실을 정해 놓고 그곳에서만 일을 봤대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illuleee


1967년 출생.
1991년 한국프뢰벨(주) 미술부 입사 ~ 1998년까지 근무
2005년 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 대학원 석사 졸업.
1997, 1999, 2001, 2003, 2005 프뢰벨러스트전 참가.
2003, 2004 이미지전 참가.
2005 웬디북 팝업북전 참가. 그림샘 동시화전 참가.
2006 감자꽃 전시회 참가.
2006 남이섬 동요그림전 참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
프뢰벨러스트 회원. 감자꽃 회원.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