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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산호들은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살 수가 없어요.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요. 세계 곳곳에서 산호 숲은 하얗게 죽어 가고 있고요. 이게 모두 우리,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 일이에요. 혹시 알고 있나요? 산호가 살지 못하는 지구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는 것을??. 20210713_03_01.jpg 20210713_03_02.jpg 20210713_03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산호 숲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나? 바다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고 아름다운 곳이 산호 숲이다. 산소가 풍부하고 먹이가 많아서 바다 생물의 1/4이 산호 숲에 의존하여 살고 있다. 바다 생물들은 이곳을 터전 삼아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생식 활동을 한다. 사람들 역시 산호 숲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 간다. 산호 숲은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여 육지의 열대 우림에 맞먹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연안 지역의 침식과 극한 이상 기후로부터 주변을 보호하는 것도 산호 숲이 하는 일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렇게 귀한 바다의 보물, 산호 숲이 ‘지구 온난화’로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하얗게 변하면서 죽어 가고 있다. 산호 숲의 죽음은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올 게 분명하다. 산호 숲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호 숲은 원래 활기찬 바다 식구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산호 숲이 하얗게 되더니 결국 칙칙하고 흉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여행에서 돌아온 문어는 산호 숲의 끔찍한 모습에 비명을 지른다. 산호 숲을 죽인 것은 높아진 바닷물의 온도! 그 많던 물고기들이 사라지거나 병이 들어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안타까워 발을 구르던 문어는 배에서 쏟아진 기름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문어는 산호 숲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한다. 바다 식구들이 뭐라고 할 때마다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가 사는 바다잖아.” 어쩌면 이 말은 우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충남 서산 출생. 1982년 「아동문학평론」지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초등학교에서 38년간 어린이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학교를 떠나 숲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다. 1994년에는 어린이가 뽑은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에는 한국아동문학상, 2004년에는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나 학부모님들에게 강의도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거짓말쟁이 최효실』 『윤일구씨네 아이들』 『사람을 길들이는 개 쭈구리』 『울보 선생님』 『거북이 장가보내기』 『꼼수 강아지 몽상이』 『콩알하나 오도독』 『중국 임금이 된 머슴』외에도 백여 권이 넘는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