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9_07.jpg
와르르 까르르 korea.jpg

책 내용

종이종 X 숲소리 콜라보 아기 그림책 장난감이 되고픈 이야기와 이야기를 입은 장난감 「종이종 아기 그림책」은 어린이책을 만드는 종이종과 원목 장난감을 만드는 숲소리가 만나 탄생한 영유아 대상 아기 그림책입니다. 12년간 어린이책만 120여 권을 만든 작가는 본격 육아를 시작하며 아이 손에 늘 들린 장난감에 눈길이 갔습니다. 아이가 저토록 좋아하는 장난감에 이야기가 있다면, 아이가 자란 뒤에도 오래도록 이 시간을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이에게 직접 지어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모아 「종이종 아기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책은 어쩌면 최고의 장난감이 아닐까요? 「종이종 아기 그림책」은 책꽂이가 아니라 장난감 상자에 담기기를 꿈 꿉니다. 한 번 읽고 책꽂이 꽂아 두는 책이 아니라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언제든 다시 펼쳐 보는, 아이 손때가 한가득 묻기를 바라는 그런 책입니다. 20210729_07_01.jpg 20210729_07_02.jpg 20210729_07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쌓아도 까르르 무너뜨려도 까르르, 신나는 블록 놀이 『와르르 까르르』는 주인공 보리와 아기 토끼의 한바탕 신나는 블록 놀이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잘 개어 놓은 빨래를 흐트러뜨리고, 가지런히 꽂아 놓은 색연필 통을 뒤엎고, 사탕 봉지를 뒤집어 온 방 안을 사탕 바다로 만든 아이를 보며 한숨을 내쉬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펼쳐 봅시다. 그리고 생각해 보아요. ‘와르르’ 블록을 무너뜨리는 아이의 통쾌함을, ‘까르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아이의 웃음소리를 놓친 건 아닌지. 혹시 그렇다면 어질러진 방 안은 잠시 뒤로하고 단짝인 아기 토끼가 되어 아이와 함께 블록 놀이를 시작해 봅시다. 신나게 무너뜨리고 신나게 어지르다 보면 부모도 아이도 어느새 블록 세상의 주인이 됩니다. 무너뜨릴 줄만 알았던 아이가 처음으로 블록을 쌓던 순간, 그 순간의 기쁨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정리 정돈 따위는 잠시 미뤄 두어도 좋습니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조원희가 그려 낸 ‘보리’의 이야기 세상 『와르르 까르르』에서는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조원희의 그림으로 탄생한, 주인공 보리의 이야기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유아에게 책 속 주인공은 곧 ‘나’이며, 책 속 세상은 곧 ‘내 세상’입니다. 책의 주인공을 가리켜 자기라고 말하고, 마치 진짜 무너뜨리려는 듯 블록 성 그림을 손으로 꾹 밀어 보는 우리 아이들. 조원희 작가는 이런 아이들이 자기 모습을 투영할 보리와 언제든 불러내 함께 놀고 싶은 아기 토끼를 귀엽고 친근한 그림에 담아 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둘 사이에 끼어 블록 하나 슬쩍 얹고 싶어집니다. 우리 아이들도 둘과 함께 까르르 웃을 것만 같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으며,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조원희는 자연과 동물,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감정들, 그 밖에 작고 소중한 것에 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낮지만 힘 있는 이미지로 전달해 주목을 받은 얼음소년, 죽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전달한 혼자 가야 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