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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작가 노석미
  • 글작가 이상교
  • 출판사 토토북
  • 페이지
    96 쪽
  • 발행일
    2021-07-20

책 내용

세상 모든 것에 시가 깃들어 있어! 나와 친구, 꽃나무와 우주의 별 속을 노니는 어린이 마음 이상교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 만물의 노래 그림 같은 시와 시 같은 그림의 만남!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헤아리는 이상교 시인이 세상 만물에 들어 있는 시를 발견하여 전해 줍니다. 나의 눈과 코에서부터 거실의 시계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학급 친구와 떡 가게, 꽃나무와 우주의 별 속에서 찾은 시를 노석미 작가의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동시와 그림책 동화책으로 어린이 문학을 풍성하게 가꿔 온 이상교 작가는 동시집 『수박수박수』에 작가만의 천진한 마음과 개구진 목소리,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담았습니다. ‘갑자기 마스크를 쓰고 입을 가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참새와 쥐와 염소와 돼지는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 때문에 두근 두근 두근 뛰는 심장 소리가 가만히 들어보니 둥 둥 둥 울리는 북소리 같구나!’ ‘수박을 거꾸로 하면 박수잖아, 재밌는걸!’ 하고 손뼉을 치는 아이가 동시집 속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또한 일상 속 찰나의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여 화폭에 새롭게 드러내는 노석미 작가의 그림은 동시 속 세계에 뚜렷한 빛깔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미음미음미음 우는 매미의 소리를 짙푸름으로 가득한 미음으로, 욕이 자꾸만 튀어나가 욕끼리 싸우고 있는 모양을 격렬한 터치와 빛깔로, 창문 틈으로 휘이잉휘잉 휘이잉 불어오는 바람을 거침없는 붓질로 전해 줍니다. 나의 얼굴에서 시작하여 우리 집과 마을, 이웃과 학교, 들판과 별까지 나아갔다가 별 속의 나로 돌아오는 동시 속 어린이의 여정을 따라가 보아요! 20210802_07_01.jpg 20210802_07_02.jpg 20210802_07_03.jpg 20210802_07_04.jpg 20210802_07_05.jpg 20210802_07_06.jpg 20210802_07_07.jpg

출판사 보도자료

1학년 1학기 국어 나. 7. 생각을 나타내요 2학년 1학기 국어 나. 8.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가. 1. 재미가 톡톡톡 3학년 1학기 국어 나. 10. 문학의 향기 4학년 1학기 국어 가.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나.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 시인의 말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아주 어렸을 적부터 눈이 안 좋았어요. 엄마는 내게 눈이 나쁘니 공부도 하지 말며 책도 읽지 말라고 하셨어요. 눈이 더 나빠질 걸 걱정하신 거예요. 그래서 나는 공부 대신 들녘과 산굽이로 쏘다니며 놀기에 바빴어요. 책을 읽는 대신 개울물과 들판과 갯벌을 읽은 셈이에요. 그러다가 서른 살 쯤 되었을 때, 뜻밖으로 눈이 조금 밝아졌어요. 빗방울 떨어지는 것도 보이고 청개구리의 얼룩덜룩한 등도 보이게 되었어요. 어려서는 눈이 나쁜 바람에 마음껏 잘 놀았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눈이 나아진 덕에 더욱 잘 놀 수 있었어요. 그런데 예순 살 넘어 다시 눈에 문제가 생겼어요. 세상이 부옇게 보이기 시작했지요. 그렇지만 노는 일에 문제될 건 없어요. 요렇게, 조렇게,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또 잘 놀 수 있을 테니까요. 이 동시집은 그처럼 놀기 좋아하는 ‘나’에서 시작해요. ‘나’ 다음으로 우리 집과 마을, 이웃과 학교, 들판과 별까지 나아갔다가 별 속의 ‘나’ 로 돌아와요. 잘 놀면 잘 생각할 줄 알게 되며 퐁퐁 노래가 샘솟지요. 2021. 7. 한창 놀기 좋은 때에 지은이 이 상 교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너무해>전 (담 갤러리), <즐거운 가게>전 (갤러리 루프), 전 (서남 미술관), <샤워>전 (일주아트하우스) <악수하기>전 (동동 갤러리),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전 (갤러리 팩토리·두숍), 전 (갤러리 쌈지) 등의 개인전과 서울, 뉴욕, 베를린 등에서 여러 차례의 그룹기획전을 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인형 만들기, 아트상품 제작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에는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피델리오』 『Still life』 등이 있고, 그린 책에는 『아기구름 울보』 『히나코와 걷는 길』 『로맨스 약국』 『붉은 손 클럽』 등이 있다. 현재 경기도의 조그만 집에서 시로, 똘똘이, 후추, 봉봉, 씽이라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