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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와 카를로 2016525123856.jpg

책 내용

“…난 완벽한 외톨이야.” 은둔자의 삶을 살았던 시인 에밀리 디킨슨과 그를 환한 세상으로 인도한 반려견 카를로, 둘의 더없는 우정과 신의가 뭉클한 감동을 전합니다! 늘 외로움 속에 지내던 에밀리가 털북숭이 강아지 카를로를 만나면서 활기차게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숲과 마을을 탐험하며 평생 동안 깊은 우정을 나눈 에밀리와 카를로의 여정을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담아낸 캐서린 스톡의 수채화와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묘한 짝꿍, 가냘픈 부끄럼쟁이와 커다란 개의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시지 않을래요? 20210803_01_01.jpg 20210803_01_02.jpg 20210803_01_03.jpg 20210803_01_04.jpg 202252616416.png 202252616418.png 2022526164110.png 2022526164113.png

출판사 보도자료

기묘한 짝꿍, 가냘픈 부끄럼쟁이와 커다란 개 평생을 고독과 은둔 속에서 살았던 시인 에밀리 디킨슨. ‘뉴잉글랜드의 신비주의자’로 불릴 정도로 외부와의 접촉 없이 자신의 고향에서 일생을 보낸 에밀리 디킨슨의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충만한 시간을 담은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늘 외로움 속에 지내던 에밀리의 삶이 털북숭이 강아지를 만나면서 활기차고 풍성한 삶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다정하고 따뜻하게 담았습니다. 딸의 울적함과 외로움을 알아챈 에밀리의 아버지는 어느 날 덩치 크고 활달한 강아지를 딸에게 안겨 줍니다. 첫 만남부터 다정했던 강아지에게 에밀리는 좋아하는 소설 『제인 에어』에 나오는 개의 이름을 따서 카를로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무엇이든 일상을 함께하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카를로가 곁에 있게 되자 에밀리는 비로소 주위 세상을 탐험할 자신이 생긴 것입니다. 은둔의 시인과 활달한 털북숭이 개는 늘 서로를 환대하며 소소한 하루하루를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으로 가꾸어 갑니다. 숲과 마을을 탐험하며 평생 동안 우정을 나눈 아름다운 여정 책 읽기와 글쓰기, 특히 시를 사랑했던 에밀리 디킨슨은 문학을 친구 삼으며 스스로 외톨이라고 여길 만큼 세상과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에밀리가 가장 행복한 공간으로 여겼던 집에서 함께 살던 오빠와 여동생이 각자 학교생활로 바빠지고 집을 떠나 다른 도시에 머물게 되자, 텅 빈 집이 너무 외롭게 느껴져 쓸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카를로를 만나게 되고, 이후의 삶은 놀랍도록 달라집니다. 카를로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고, 친구들의 집에도 방문하며 친구들을 위해 케이크를 굽고 자기 집 정원의 꽃들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시를 사랑했던 에밀리는 자신의 소망이며 꿈이 담긴 시를 짝궁 카를로와도 나눕니다. 에밀리 디킨슨의 걸작 시 가운데 상당수가 카를로가 살아 있을 때 쓴 시라고 합니다. 에밀리의 외롭고 울적했던 시간을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시간으로 바꾸어 준 털북숭이 개 카를로. 오솔길과 숲과 목초지, 자연을 함께 탐험하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배려하며 깊어진 우정과 신의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전해 줍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눈빛과 몸짓으로 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알아챈 깊은 교감이 불러온 에밀리의 변화는 무엇보다 아름답고 고귀하게 느껴집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담아낸 캐서린 스톡의 수채화 그림을 그린 캐서린 스톡은 에밀리 디킨슨이 살았던 뉴잉글랜드의 사계절과 자연을 풍성하게 담아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과 오솔길, 개구리가 숨어 있는 목초지, 낙엽들의 바스락 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가을의 숲속, 소복이 눈이 쌓인 고요한 겨울 풍경 등은 에밀리와 카를로의 우정과 동행을 더욱 생생하고 활기차게 만들며 에밀리가 느끼는 감정과 카를로의 천진난만함을 그대로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글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사계의 풍경은 에밀리 디킨슨이 살았던 행복했던 그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외교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남아공, 프랑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성장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 교육학 디플로마를 거쳐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석사(MFA) 학위를 받았습니다. 10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창작하고 그리며 세계 유수의 아동도서 상을 수상한 베테랑 아티스트입니다. 작가의 화풍은 투명하고 은은한 수채화의 번짐 효과와 자연스럽고 유연한 펜 드로잉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스타일이 큰 특징입니다. 계절의 변화와 빛의 온기를 섬세하게 포착하며,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 심리와 동물들과의 내밀한 교감을 포근한 색채 팔레트로 유려하게 담아냅니다. 역사적 배경과 실존 인물의 삶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따뜻하고 생생한 일상의 풍경으로 재현해 내는 뛰어난 시각적 서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