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_09.jpg
하얀 기린 korea.jpg

책 내용

세상에 한 마리 남은 하얀 기린 ‘레인’의 이야기 레인은 다른 기린들에게 있는 황갈색 그물 모양의 무늬와 털 대신 하얀 털을 갖고 태어났어요.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도, 맛있는 먹이를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늘 혼자였어요. 하얀 빛깔의 털을 가진 세상에 단 한 마리인 특별한 기린 레인에게 침팬지 아줌마도, 코끼리 아저씨도, 코뿔소 할머니도 모두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을 해 주었어요. 하지만, 레인은 다른 기린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늘 외톨이었으니까요. 자신과 같은 모습의 ‘윈디’를 만나면서 모든 일상이 윈디와 함께였어요. 그리고 보석처럼 빛나는 샤인이 태어났어요. 레인에게 가족이 생겼고 더 이상 외롭고 쓸쓸하지 않았어요.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물을 마시러 간 윈디와 샤인이 밤늦도록 돌아오질 않았어요. 윈디와 샤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20211101_09_01.jpg 20211101_09_02.jpg 20211101_09_03.jpg 20211101_09_04.jpg 20211101_09_05.jpg 20211101_09_06.jpg 20211101_09_07.jpg 20211101_09_08.jpg 20211101_09_09.jpg 20211101_09_10.jpg

출판사 보도자료

루시즘이라는 희귀한 유전 특성 때문에 피부와 털 등의 색소가 부족해서 드물게 하얀 털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얀 기린』 속 레인의 이야기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발견된 하얀 기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사에서 시작되었어요. 자연에서 위장할 수 있는 보호색이 없으면 몸을 숨기기가 힘들어 많은 위험을 겪기도 합니다. 같은 종의 다른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하고요. 레인 역시 하얀 털을 갖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기린 무리의 수군거림과 따돌림을 당해야 했어요. 윈디를 만나면서 레인의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소중한 가족이 생겼고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어요. 그러나 사람의 이기심과 탐욕은 레인에게 너무나 큰 아픔을 주었습니다. 남다른 외모의 동물들은 밀렵꾼의 표적이 되어 세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얀 기린 이야기는 안타까움을 넘어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잔인한지 반성하게 만듭니다. 가족의 소중함은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동물들 역시 가족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지켜주고, 수난을 겪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중앙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취미생활이었던 그림을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그라폴리오에서 고양이에 관한 글과 그림을 연재하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또한 그라폴리오 작품과 더불어 그림 작업과정을 올리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