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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주우러 갈까? 2016525214235.jpg

책 내용

웅장한 자연을 향한 아름다운 찬가 안 에르보 〈아침냥 이야기〉두 번째 책 첫 번째 책에서 꼭두새벽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 우리의 주인공 아침냥과 쌀톨이가 하늘과 물과 바위 사이에 조약돌들이 별처럼 많은 계곡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20211102_08_01.jpg 20211102_08_02.jpg 20211102_08_03.jpg 20211102_08_04.jpg IMG_0065.jpg

출판사 보도자료

조약돌들은 하나같이 어여뻐 아침냥을 아시나요? 숲속 나무 위의 집에 사는 고양이 말이에요. 작고 예쁜 바구미, 쌀톨이랑 함께 산답니다. 아침냥은 아침 일찍 일어나요. 우리가 한참 잠들어 있을 때 하루를 시작하죠.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천둥처럼 커다란 소리가 들려요. 잣까마귀 깍깍이가 그러는데 바위가 떨어지는 소리래요. 너무너무 궁금해서 깍깍이를 따라가 보았더니, 입이 절로 벌어지는 계곡이 나와요. 하늘과 물과 바위 사이에 조약돌들이 별처럼 많아요! 돌 하나를 주워 보니 참 예뻐서 줍고, 또 줍고…. 아침냥은 호주머니 가득 담고, 쌀톨이는 가방 가득 담아요. 그래도 이 어여쁜 조약돌들을 집으로 몽땅 가져갈 수는 없어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걸을 때마다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산책길의 매력 아침냥과 쌀톨이는 날마다 총총총총 걸어서 어여쁜 조약돌을 주우러 갑니다. 숲을 지나고, 긴 개울을 따라서요. 큰 돌들을 쌓아서 돌 케이크도 만들고, 평평한 돌을 가져다 앉기 좋은 의자도 만들었죠. 그렇게 날마다 날마다 오가다 보니 저절로 자갈길이 생겨났어요. 아침냥과 쌀톨이가 흘린 돌들이 쌓여서요. 무심코 다닐 땐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개울을 따라, 돌 틈에 숨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멋진 꽃 도련님과 꽃 신사 들과 꽃 아가씨와 꽃 귀부인 들이 보여요. 또 물을 싫어하는 두꺼비랑 뭐든지 세어 보는 개구리 꾸꾸, 숫자 가족, 허탕이 등 재미난 친구들도 만나죠! 일일이 멈추어 뜯어보지 않아도, 날마다 같은 길을 되풀이해 걷다 보면 어제와 다른 게 가까이 다가오고 보이지 않던 게 보여요. 걸을 때마다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기꺼이 그것과 함께하는 것, 그것이 산책의 매력이지요. 웅장한 자연을 향한 아름다운 찬가 『조약돌 주우러 갈까?』는 안 에르보의 「아침냥 이야기」 두 번째 책입니다. 첫 번째 책에서 꼭두새벽을 찾으러 여행을 떠났던 아침냥과 쌀톨이가 이번에는 어여쁜 조약돌을 주우러 날마다 계곡을 오가죠. 아침냥과 쌀톨이가 날마다 날마다 숲을 지나고 긴 개울을 따라 오가다 보니 둘이 흘린 돌이 박혀서 저절로 자갈길이 생겨나고, 어느덧 너도나도 그 길을 밟고 다닙니다. 길이 없던 곳이 어엿한 산책길이 된 것이죠. 아침냥과 쌀톨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산책길에서 만난 친구들과 멋진 계획을 세웁니다. 자갈길을 따라 여기저기, 계곡까지 쭉! 돌 케이크를 만드는 거예요. 여럿이 함께 만드는 산책길은 더 근사해지겠죠? 『조약돌 주우러 갈까?』는 웅장한 자연을 향한 아름다운 찬가입니다. 아침냥과 쌀톨이가 하늘과 물과 바위 사이에 조약돌들이 별처럼 많은 계곡을 마주쳤을 때의 경이로움, 돌 틈에 숨어 있는 향기도 빛깔도 다양한 꽃들을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 발 끝에 닿는 조약돌의 느낌이 안 에르보의 엉뚱한 상상력과 섬세한 시선을 통해 생생히 전해집니다. 읽는 사람 모두를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림책 작가. 1976년 벨기에 위클리에서 태어났다. 중 · 고등학교 시절 수업이 끝나면 늘 브뤼셀에 있는 오뤼에 셍 피에르 미술학원에 가서 그림을 그렸다. 이후 4년 동안 왕립 브뤼셀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를 전공했고, 우연히 카스테르만 편집자의 눈에 띄어 졸업과 동시에 그림책을 내기 시작했다. 1997년에는 첫 번째 단행본 『보아뱀』을 출간했는데, 이 그림책에 나오는 '에두아르'와 '아르망'은 이후 시리즈물로 연결되는데, 길고 가느다란 선, 작은 머리, 마르고 긴 팔다리, 커다란 몸통 등은 그녀 자신을 대신하는 캐릭터의 특징이다. 작업을 할 때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구상하는 편인 그녀는, 아름다운 이미지나 훌륭한 텍스트를 남기는 것보다 그 둘을 어울리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그녀는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시간이란 추상적 개념을 시각적이며 시적으로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 밖에도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 『빠따프에게는 적이 많아요』, 『작은 걱정』, 『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제가 어렸을 때』등의 책을 출간했으며, 그 중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는 199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새로운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어린이 책과 만화를 준비 중이고, 앞으로는 장편 애니메이션이나 데생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