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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도안’이라는 시골 기차역에는 내리는 사람이 한두 명 아니면 아예 없을 때가 더 많은 조그만 역이에요. 그곳에서 창수는 하루에 두 번 지나가는 기차를 보는 걸 좋아해요. 공부가 끝나자마자 산언덕으로 달려갈 만큼 말이에요. ‘기차는 어디로 가는 걸까?’ 창수는 기차를 더 가까이서 오래 보고 싶어, 기차 정거장으로 달려갔어요. 대합실 안에도 들어가 보고, 금색 줄이 둘러진 모자를 쓴 역장님도 만나 보고, 플랫폼에서 기관사와 역장님이 서로 경례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게 되지요. 그러한 모습을 보며 창수는 가슴 속에 꿈을 키워 나갔어요. 20211115_05_01.jpg 20211115_05_02.jpg 20211115_05_03.jpg 20211115_05_04.jpg 20211115_05_05.jpg 20211115_05_06.jpg 20211115_05_07.jpg 20211115_05_08.jpg

출판사 보도자료

「달책빵」 시리즈 소개 동화를 써 주신 작가에 대하여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분들은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나 이전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분들입니다. 동화 특징에 대하여 「달책빵」 시리즈는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위하는 배려,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용기를 내는 방법, 약속의 중요성과 야생 동물 보호에 관한 사회 문제 등을 동화 속에 녹여 내어, 어린이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가치관에 대한 지표가 되어줍니다. 책을 읽고 난 후엔 권말 부록에 있는 작가님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와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생각거리 또한 줄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세상의 모든 어른도 아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우리 아이처럼 사랑스럽고, 때로는 말썽도 피우고…. 하지만 어리지만 한 인간으로서 꿈도 키웠지요. 어린 날의 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어린이 스스로 꿈 씨앗 하나를 가슴에 심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멀리서 와서 다시 떠나는 기차를 보며 작은 가슴에 소박한 꿈을 키워 나간 창수처럼 말이지요. 돈과 명예를 갖는 것만이 꿈을 이루는 게 아닙니다. 스스로 꿈 씨앗을 심고 품는 것이 지금 어린이의 미래를 더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illuststory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illuststory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래, 명작, 창작 등 다양한 작품을 해 왔고, 단행본으로 (뿔달린고래 외뿔이), (고래아빠), (참새와 허수아비), (반달이의첫겨울), (쓰레기섬의 괴물), 《달항아리》, 《아름다운 꿈》, (장승과 민들레꽃), 《뿔 셋 달린 소》, 《의기 월이 이야기》, 《거북산의 돌탑》, 《의령 이야기》, 《보물섬 독도네 보물 바위》, 《원숭이와 늘보씨》, 《여우굴 괴물》, 《그림 숲의 호랑이》, 《토리 이야기》, 《낙엽산타》, 《고추잠자리》, 《은행나무와 공룡》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간적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가도 남을 작품과 그림책 작가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