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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씨와 무엇 씨 20165301063.jpg

책 내용

♥ 우리의 편견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 2121 화이트레이븐즈 선정 ♥ 2020년 IBBY 폴란드 부문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 『아무 씨와 무엇 씨』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빠져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무 씨는 아무것도 아닌 보잘것없는 존재입니다.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모르겠어!” 이런 말을 들으며 아무 씨는 점점 더 작아지죠. 반면 무엇 씨는 늘 존재감 있고 당당해서 어디서나 주목을 받습니다. “오! 무엇인가 괜찮아 보여!” “무엇인가 굉장한 느낌이야!” “무엇인지 대단해!” 이런 말을 들으며 무엇 씨는 자부심으로 한껏 들떠 있죠. 이 책에서 아무(Nothing) 씨는 없음, 결핍을 뜻합니다. 무엇(Something) 씨는 있음, 충만함입니다. 우리는 늘상 있음, 완전함, 소유 등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부족함이나 불완전함, 없음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일까요? 있음이 꼭 좋고 없음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조금 다르게 바라보고 뒤집어 생각하면 없거나 부족함도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20211117_01_01.jpg 20211117_01_02.jpg 20211117_01_03.jpg 20211117_01_04.jpg 20211117_01-05.jpg IMG_1339.jpg

출판사 보도자료

『아무 씨와 무엇 씨』는 아무와 무엇이라는 ‘있음’과 ‘없음’의 주제로 우리의 편견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돌아보면 우리 주위에 이런 편견이 도처에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유함과 가난함, 능력과 무능력, 성공과 실패, 비장애와 장애 등등. 나는 어떤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한 번쯤 나와 주변의 고정관념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줄 그림책 『아무 씨와 무엇 씨』는 2021년 화이트 레이븐즈 목록에 수록되었습니다. 아무와 무엇이라는 단어를 통해 말의 힘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언어 유희 작가 안나 파슈키에비츠와 일러스트레이터 카시아 발렌티노비츠는 언어의 힘과 단어들을 통해 순식간에 변화되는 관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무와 무엇 두 주인공은 언어 유희로써 그들이 가진 힘과 그들이 가진 강점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여준다. 무엇인가 있어 좋고, 아무것도 없어 안 좋다는 익숙한 평가가 끔찍한 일이 있어 안 좋고, 아무 일도 없어 좋다는 쪽으로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화이트 레이븐 심사평 ♥ 태피스트리로 직조한 듯한 화려한 색감의 그림책 ♥ 2020년 폴란드 그래픽 디자인 상 수상 폴란드 그림책인 『아무 씨와 무엇 씨』는 가장 먼저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우리가 폴란드 도자기에서 익히 경험했던 것 같은 원색의 꽃과 식물 과일 무늬가 책 전체를 수놓고 있어 펼치기만 해도 색채의 향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두 주인공 아무는 검은색 점선으로 그려져 있고, 무엇은 무지개 색깔로 화려하게 그려져 아무와 무엇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냅니다. 그림을 보기만 해도 폴란드라는 나라를 느낄 수 있고, 한 권의 민속화집을 보는 듯 폴란드적인 색채가 강한 그림책입니다. 2020년에는 폴란드 그래픽 디자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작가의 말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받아들이는 방식은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의 판단은 때로 경솔하고 비판적이고 우리의 활력과 기쁨을 약화시키기도 한답니다. 반면에 적절한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은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우리들 각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특별한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의 아름다움은 잠깐 보는 것으로는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답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 자신이 더 우위에 있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평가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진정한 가치는 색다른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볼 때 발견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주변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봐 줄 때 비로소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서 당당한 무엇으로 탈바꿈한답니다. - 안나 파슈키에비츠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래픽 디자이너이면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바르샤바에 있는 미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패션 디자인을 공부했고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등의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