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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주룩주룩, 비가 내려요. 은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예요. “초록아, 비 온다. 나가자.” 새로 산 초록 개구리가 그려진 우산을 쓰고 싶었거든요. 은이가 우산을 들고 춤추듯 공원 길을 걸어요. 그런데 그때, 바람이 불면서 우산이 휭휭 날아가 버렸어요. 다행히 은이는 우산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어라! 우산에 있던 개구리, 초록이가 사라져 버렸어요. “초록아, 어디 있니?” 우리 모두 은이와 함께 초록이를 찾아보아요. 20211118_08_01.jpg 20211118_08_02.jpg 20211118_08_03.jpg 20211118_08_04.jpg 20211118_08_05.jpg 20211118_08_06.jpg 20211118_08_07.jpg 20211118_08_08.jpg

출판사 보도자료

「달책빵」 시리즈 소개 동화를 써 주신 작가에 대하여 우리나라 대표 아동문학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분들은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박홍근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나 이전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분들입니다. 동화 특징에 대하여 「달책빵」 시리즈는 배려와 나눔, 약속 등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위하는 배려,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용기를 내는 방법, 약속의 중요성과 야생 동물 보호에 관한 사회 문제 등을 동화 속에 녹여 내어, 어린이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가치관에 대한 지표가 되어줍니다. 책을 읽고 난 후엔 권말 부록에 있는 작가님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와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생각거리 또한 줄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오래전,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된 딸이 신발에 그려진 캐릭터를 친구처럼 여기며 같이 놀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섯 살 된 손자가 우산과 배낭에 그려진 동물 그림과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 동화는 이러한 소중한 경험들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읽을 때 어른도 그 나이로 돌아가서 동식물은 물론, 일상의 물건들에도 빙의한 배우가 되어 읽어 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그것들과 맺고 있는 깊은 관계를 자칫 훼손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무한히 넓은 세계를 어른의 시선으로 제한하여 좁히지 않도록 해 주면 좋겠습니다. 훗날까지 아이의 가슴에 남아 행복한 기분을 퍼 올려 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아주 좋아했고, 지금은 인물화 그리기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 『일터』에서는 여러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지가지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이다 재미난 일상을 마음으로 그려 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