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집이 필요한 소녀 ‘부끄’
먹이가 필요한 북극곰 ‘꼬미’
부끄와 꼬미가 함께 한다면?
북극에서 펼쳐지는 살벌하지만 따스한 이야기
북극에서 인간과 북극곰이 만난다면?
부끄는 북극에서 혼자 사는 꼬마예요. 북극은 춥지만 멋진 곳이에요. 하지만 친구가 없는 건 견디기 힘든 현실이죠.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서 재미난 일을 만들어 봐도 혼자는 너무너무 외로운걸요. 그런 부끄의 얼음집이 와르르 무너지더니, 꼬미가 나타났어요. 북극곰 꼬미도 부끄처럼 북극에 혼자 살고 있어요. 그런데 꼬미는 덩치만 크지 사냥 실력은 형편없거든요. 역시나 부끄를 잡아먹는 데 실패하고, 다른 먹잇감을 찾아 나섰어요. 그때 부끄가 마법 같은 말을 던졌지요. “내 집을 다시 지어 주면, 물고기를 잡아 줄게!”
과연 부끄와 꼬미는 각자 원하는 것을 얻고, 혹독한 북극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암팡진 소녀 부끄와 쿨한 북극곰 꼬미의 파격적인 우정 이야기에 흥미를 보일 거예요. 북극곰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라서, 부끄에게 감정 이입해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지요. 북극의 기후 변화를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권말에는 ‘기후 변화와 북극곰’에 대한 정보를 담아 이해도를 높여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