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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숲을 걸어가면 2016519184314.jpg

책 내용

자연보호주의자 존 뮤어의 자연 탐구를 안데르센상 수상에 빛나는 조반니 만나가 그림으로 풀어낸 어른과 아이를 위한 동화 존 뮤어가 들려주는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자.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했던 그의 말은 어른에게는 자연을 보전해 나가야 할 의무를 깨닫게 하고 아이에게는 자연의 무한함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산을 사랑해서 ‘존 오브 더 마운틴’이라고 불렸던 존 뮤어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말들 야생을 탐험하고 연구하고 보호하는 데 일생을 바친 존 뮤어의 자연을 향한 마음이 그대로 담긴 글들을 모았다. 책에서 울리는 뮤어의 말은 이 시대 우리가 가장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목소리이다.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지구와 인간이 치유되고 건강한 생명을 되찾는 길을 간곡하게 풀어 놓고 있다. 자연의 외침을 받아 적은 글은 마치 성경의 한 구절처럼 다가온다. 20211126_02_01.jpg 20211126_02_02.jpg 20211126_02_03.jpg 20211126_02_04.jpg 20211126_02_05.jpg 20211126_02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야생의 수호자 존 뮤어가 들려주는 생생한 자연의 말들에 귀를 기울여 보자 존 뮤어는 일생의 대부분을 자연을 지키고 변호하면서 보냈다. 특히 그가 사랑했던 미국 서부에 대해서 편지와 에세이를 쓰고 책을 냈다. 뮤어가 세상을 떠난 지 백여 년이 지난 현재,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경이로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소리는 더 높아졌고, 그 어느 때보다도 다급해졌다. 『야생의 숲을 걸어가면』은 뮤어의 생각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 생생한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글들을 모았다. 한 문장, 한 문장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앞에 야생의 숲이 펼쳐지고 오롯이 혼자 그 깊숙한 내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떼어낼 수 없이 연결돼 있으며 함께 자연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이 행성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함께 은하수를 여행한다”는 것을 깊이 새기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세계의 주민이고 우주 전체가 우리의 고향임을 일깨워 준다.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그대로 보전되어야 할 자연 자연은 존 뮤어가 환경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한 백여 년 전보다도 훨씬 위급한 상황을 맞고 있다. 백여 년 전에도 환경의 위기를 알리고 보전에 힘쓸 것을 간곡히 외쳤지만 그의 외침에, 자연의 외침에 우리는 귀 기울이지 못했다. 그 외침에 귀를 닫은 채 눈앞에 보이는 개발과 그에 다른 이익에 더 집중했다. 그 결과 세계 환경 위기 시각은 현재 9시 42분이다. 인류가 생존 불가능한 12시까지 3시간도 남지 않은 시각이다. 이 시간의 흐름을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노력에 달려 있다. 보전은 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자연은 보전되어야 한다. 온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힘쓰며 유지해서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존 뮤어가 들려주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우리의 아이들이 온몸으로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면 그의 말에 귀 기울여 보자. 존 뮤어가 야생의 숲을 거닐며 느꼈을 자연을 함께 느껴보자. “산에 올라 그들이 전하는 기쁜 소식을 받는다. 햇빛이 나무 사이로 흐르는 것처럼 평화가 마음에 흐른다. 바람은 바람만이 갖고 있는 싱싱함을 불어넣어 주고, 태풍은 에너지를 준다. 근심은 가을 낙엽처럼 떨어져 나간다.” _본문 중에서 자연을 담은 말을 신비로운 한 폭의 풍경화로 담아냈다 뮤어는 자연을 평생 어루만지며 산 사람이었다. 야생에서 지낼 때 그는 지구의 중심으로 들어가고, 우주의 끝으로 뻗어 나가며 나무와 함께 밤하늘을 흐르는 우주의 은하수를 여행했다. 이런 존 뮤어의 말은 그의 손에서는 다람쥐가 뛰어놀고 새들이 지저귀고, 하늘을 향해 솟은 나무는 뮤어와 함께 우주로 뻗어 나가는 모습으로 신비스럽게 담겨 있다. 존 뮤어의 자연을 담은 글과 조반니 만나의 서정적인 수채화가 어우러진 이 책을 가만히 묵상하듯 읽어보자. 뮤어처럼 아무것도 갖지 않고 침묵 속에 홀로 걸어가듯 진정으로 야생의 심장 안에 들어서는 순간을 느낄 것이고, 나무와 함께 은하수가 흐르는 우주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린이 조반니 만나(Giovanni Manna)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며 8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3년에 이탈리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사르메드 국제 미술학교에서 수채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