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엄마에게 맡기고 주말마다 엄마가 계시는 시골로 출퇴근하던 때 느꼈던 손주를 향한 ‘할머니’의 무한한 사랑과 자연에서 뛰어노는 아이의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우리 할머니 어디 있어?』를 통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주를 돌봐주시는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품속에서 한 뼘씩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 아이를 맡기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모두들 잘 지내고 있어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전공했다.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고 디자인 회사에서 다양한 그림 작업을 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는 따뜻한 그림책 작가를 꿈꾸게 되었다.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강치가 들려주는 우리 땅 독도 이야기』, 『세계의 옛 그림책』, 『엄마의 속삭임-눈사람 설인 예티』, 『마리아 카카오와 망가오』, 『눈물의 입학』, 『슬퍼하는 나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