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아프리카 대륙에는 아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요. 하지만 불행하게도 20세기 초 이후 많은 동물의 수가 크게 줄어들었어요.
그 이유는 사냥, 밀렵, 야생 동물의 밀거래, 삼림 파괴, 내전, 질병 등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현재 멸종 위기종이 아주 많답니다.
예를 들면 현지 주민이 고기를 얻으려고 자주 사냥하는 침팬지는 현재 겨우 20만 마리만 남아 있어요. 100년 전에는 약 200만 마리나 살았는데 말이에요. 검은코뿔소도 20세기 초에는 약 80만 마리가 살았지만, 그 뿔을 탐낸 사람들에게 많이 사냥당해서 지금은 겨우 2500여 마리만 남아 있어요. 코끼리는 상아를 얻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매년 2만~3만 마리가 사라져 가고 있고요. 20세기 초에 다시 발견된, 당나귀 비슷하게 생긴 기린과 동물 오카피는 1990년 이후부터 그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삼림 파괴가 주요 원인이지요.
동물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자연 보호 단체들은 일반 대중에게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실상을 알리고 시위도 벌여요. 이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살아 있는 동물의 개체 수를 조사해요. 사냥과 밀거래를 금지하고, 자연 보호 구역을 만들려는 노력도 기울이지요. 어린 새끼 동물들을 길러 성장하면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활동도 해요. 다시 자연에서 그 수가 늘어나길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이 모든 노력의 목적은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