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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부끄러움이 많은 나래가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한 뼘 성장 이야기 나래네 반 선생님이 동화책을 읽어 주면, 아이들은 동화책에 나온 등장인물이 되어 역할놀이를 합니다. “공주 역할을 해 보고 싶은 친구 있나요?”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미나는 당당하게 손을 들고 하고 싶다고 말한 뒤 공주를 맡습니다. 나래도 미나처럼 공주가 하고 싶지만 나래가 맡는 역할은 언제나 누워 있는 아기나 집 지키는 개 역할이에요. 나래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자신의 속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거든요. 집에 돌아온 나래는 목욕을 하면서 거품으로 치장한 공주 역할을 혼자 해 보며 신나게 춤추고 노래를 불러요. 나래는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 못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그렇지 않아요. 선생님과 친구들 앞이 아니니까요. 엄마가 혼자서 재미있게 역할놀이를 하는 나래를 보고 칭찬하자, 나래는 갑자기 서러워져 울음을 터뜨리고 말아요. 놀란 엄마는 나래에게 왜 그러냐고 묻지요. 나래는 그제서야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이때부터 엄마의 제안으로 나래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하기 위한 연습을 시작합니다. 나래는 과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공주를 하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20220105_06_01.jpg 20220105_06_02.jpg 20220105_06_03.jpg 20220105_06_04.jpg 20220105_06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두 번째 이야기 『나도 공주 할래』의 주인공 나래는 부끄러움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역할놀이 시간에 원하는 역할을 맡지 못해 속상해하지요. 공주가 하고 싶다고 마음속으로만 말할 뿐 소리 내서 말하지 못해 나래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해요. 나래는 엄마와 함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연습을 열심히 한 끝에 오늘은 꼭 말해 보기로 결심한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고 싶었던 말을 속 시원하게 말하고 나서야 나래는 말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이러한 나래의 마음 변화에 공감하면서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 또 하고 싶은 말을 자신 있게 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부끄러움 극복하기 우리는 생활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하거나,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 부끄러움을 느끼지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 할 때도 부끄러움을 느끼고요. 부끄러움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에요. 그러니까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너무 속상해할 필요 없어요. 부끄러움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부끄러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여러 가지 일에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해서 안 되면 두 번 하면 되거든요. 두 번 해서 안 되면 세 번 하면 되고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나래가 그랬던 것처럼 부끄러움을 이겨 내고 부끄러운 마음 때문에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지영이 선생님은 보면 웃음이 나는 재미나고 유쾌한 그림을 좋아하며 큰 소리로 잘웃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청백리 이야기』, 『여성 변호사 이태영』,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노벨수상자와 채팅해요』 시리즈,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 『티코브라헤의 별』, 『꼬마영웅 레니』, 『꾀쟁이여우와 동상』, 『키가 작아도 괜찮아』, 『쌍둥이남매』, 『선생님 미워』, 『폭탄머리 내짝궁』, 강릉mbc다큐 『철딱서니학교』, 『민지가 왠일이니』 등의 그림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