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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글로연 그림책 27권. 새싹 하나가 빼꼼히 순을 내미는 모습을 본 곰돌 씨는 봄을 맞는 파티를 열기로 하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낸다. 사슴 씨, 여우 씨, 토끼 씨네 가족, 그리고 두더지 씨…. 큰 덩치에 맞지 않게 소심한 곰돌 씨는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두더지 씨를 초대하지 않았다.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레짐작과 추측, 그리고 소심함 때문에 친구 두더지씨를 오해하게 되고, 결국 초대 명단에서 제외하고 마는데…. 20220207_08_01.jpg 20220207_08_02.jpg 20220207_08_03.jpg 20220207_08_04.jpg 20220207_08_05.jpg 20220207_08_06[1].jpg 20220207_08_07[1].jpg IMG_4268[1].jpg

출판사 보도자료

새싹과 함께 오는 봄, 오해로 인해 얼어 있던 마음에도 봄이 오고 새싹 하나가 빼꼼히 순을 내미는 모습을 본 곰돌 씨는 봄을 맞는 파티를 열기로 하고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사슴 씨, 여우 씨, 토끼 씨네 가족, 그리고 두더지 씨…. 큰 덩치에 맞지 않게 소심한 곰돌 씨는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두더지 씨를 초대하지 않아요.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누구나 한번쯤은, ‘저 사람이 혹시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 와 같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특히 어린 시절에는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괴로워하기도 하지요. 주인공 곰돌 씨도 그랬어요. 지레짐작과 추측, 그리고 소심함 때문에 친구 두더지씨를 오해하게 되고, 결국 초대 명단에서 제외하고 말아요. 그렇지만 예기치 못했던 위급한 상황에서 두더지씨가 친구들에게 내민 도움의 손길은 두 친구가 오해를 풀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그리고 한겨울의 추위가 조금 남아 있는 자리에 따뜻한 봄이 스며들듯, 곰돌 씨의 얼어 있던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뜰과 마음에 완연한 봄을 맞으며 곰돌 씨는 말합니다. “이제 정말 봄이 왔어.”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글을 읽고 쓰는 과정이 좋아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텍스트와 이미지가 조응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동시에 개인 작업에 몰두하여 인간과 환경, 관계와 기억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떠오른 영감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매일 규칙적으로 그림 작업에 매진하며 다양한 기법과 고유한 스타일을 연구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그린 선과 면을 지우고 덧그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기법을 통해 독특한 색감으로 감정의 밀도를 표현하기를 즐깁니다. 여러 번의 개인전과 그룹전 등을 통해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글과 그림을 함께 담아 첫 그림책 『너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