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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밤톨이 2016519141626.jpg

책 내용

“개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 개는 무서워 보이던데……. 하지만 그 개가 잡혀가면 다음엔 어떻게 되는 거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떠돌이 개와 그 개의 ‘이름’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 떠돌이 개가 착한 주인을 만나 행복해지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생명을 책임지려고 용기를 내보는 아이, 우연히 마주친 생명체에 대한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이 잘 녹아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오늘부터 밤톨이》는 2019년 일본 후쿠오카의 한 마을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작가 안즈 유키가 알게 되면서 탄생하였다. 여기에 동물을 그린 그림책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가나자와 마유코가 참여하면서 작품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그래서일까? 이 이야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데, 일본 아마존에 달린 많은 서평이 이를 말해 준다. 개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권한다. 20220308_04_01.jpg 20220308_04_02.jpg 20220308_04_03.jpg 20220308_04_04.jpg IMG_4251.jpg

출판사 보도자료

생명을 책임지려 용기를 내보는 아이 동네에서 흔히 마주치는 떠돌이 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매일 먹을 것을 찾아 어슬렁거리고,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누울 곳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의 이유 모를 화풀이와 달리는 차들로부터 자기 목숨도 지켜야 한다. 다쿠토는 길에서 우연히 떠돌이 개를 본 이후로 기억을 지울 수 없다. 개의 하루하루가 걱정되는 것이다. 급기야 그 개에 대한 관심은 집으로 데려오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행동으로 옮길 때도 인간중심적 시선에서 벗어나 개의 시선에서 공존을 지향하며 천천히 다가간다. 이런 마음은 그 개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그 개 역시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인간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27.9%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인간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떠돌이 개를 키우려는 다쿠토 모자에게 따뜻한 도움을 건네는 동네 사람들, 메모지에 담겨 있는 한결같은 메시지는 개라는 보잘것없는 존재가 가진 커다란 힘을 자연스럽고 정답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작가 가나자와 마유코는 겁에 질려 있던 개가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나 표정을 부드럽게 그렸다. 개의 사랑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그녀의 그림은 개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마저도 한 번쯤 웃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작가 가나자와 마유코는 어릴 적에 공원에 있는 유기견을 데려다 기른 경험이 있었는데,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의 어려움도 알고 있다면서 이 실화에 대한 기사를 읽고 친근감을 느꼈다고 한다. “동물의 생명의 고귀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도 전했다. 치유와 위로가 필요한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교토 사가 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손 그림의 매력을 그림책이나 애니메이션 또는 상호교감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표현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린 책에 《나는 파그》, 《까만 양 포왕》, 《하늘이 준 선물》, 《지진이 일어나면》 등이 있습니다. 일본 아동출판미술가연맹 회원, 환경예술학회의 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