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무당벌레, 심장 모양의 딸기, 고슴도치의 가시…
자연에는 아주 많은 모양과 무늬가 존재합니다.
자연이 다양하면서도 고유한 형태를 갖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는 어떤 놀라운 모양과 무늬가 있나요?
자연물을 찾아보며 다양성을 생각하는 생태 아트북
이번에는 ‘모양’이다!
다양한 색의 관점에서 환경과 생태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자연의 다채로운 색을 돌아보게 해 준 《자연의 색깔》에 이어 《자연의 모양》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자연의 모양》은 자연물이 지닌 다양한 모양의 관점에서 자연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생태 도감 그림책이면서, 방대한 양의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아트북입니다. 동식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알아 가고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가는 영유아에서 그림에 관심 있는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의 독자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자연의 모양》은 자연의 갖가지 모양을 크게 열두 테마로 분류하여 각각에 해당하는 자연물을 한데 모아 이름과 함께 그림으로 보여 주고, 동물과 식물, 광물의 일부분을 확대해서 또 한 번 자세히 보여 줍니다. 식물의 잎, 나무껍질, 곤충의 날개, 물고기의 비늘, 새의 깃털 등 돋보기처럼 크게 강조한 그림은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지만 계통을 나누는 기준이 되고, 이름이 되기도 하고, 개성과 다양성을 드러내는 특별한 것들입니다. 같은 종류 안에서도 자연에는 얼마나 다양한 모양과 무늬가 있는지, 그 미묘한 차이가 만들어 내는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전 페이지에 걸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연물의 이름은 어떻게 지은 걸까요? 한 가지 원칙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이 지닌 모양이나 무늬의 특징을 바탕으로 이름 붙인 경우가 많습니다. 호랑이줄무늬잎개구리, 드라큘라시미아, 점무늬땅다람쥐, 그물무늬기린, 얼룩말, 향기별꽃, 팔각 씨 등 몇 가지 예만 보더라도 각자가 지닌 모습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같은 계통, 같은 종류를 떠나 모양과 무늬가 닮은 자연물을 모아서 그림 차트로 보여 줍니다. 나선 모양은 달팽이 껍데기에만 있지 않고 어린 고사리 잎에도 있고 돌돌 말린 동물의 꼬리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차트를 참고하면 어디서나 쉽게, 모양의 관점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