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면 수많은 풀들이 있습니다. 꽃님이네 할머니는 신기하기도 하지요. 그 많은 풀들 중에서 어떤 것이 먹을 수 있는 풀인지, 또 그 풀의 이름은 뭔지, 생김새는 어떤지, 너무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알기는커녕 잘 먹으려고도 하지 않는 산나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림마다 일일이 나물의 이름을 써 놓고, 뒷쪽에는 더 자세한 그림과 함께 각 나물을 꼼꼼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흥겨운 노래 같고 할머니의 구수한 이야기 같은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아이들도 고소하고 향긋한 나물의 맛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