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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와 꽃붕어 토토 2016519141626.jpg

책 내용

환경과 평화를 사랑한 그림책 거장 다시마 세이조의 생명력 넘치는 그림책 아주 깊은 산속 마을, 조용한 연못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 꽃붕어. 어느 날 송이가 꽃붕어를 발견해서 ‘토토’라는 이름을 지어 주지요. 토토는 송이의 도움으로 곧 메워질 위기에 처한 연못을 떠나 아주 멋진 연못으로 이사를 해요. 연못에는 올챙이, 개구리, 잠자리와 반딧불이가 활기차게 어울리며 생명의 기운을 뿜어냅니다. 이 그림책 《송이와 꽃붕어 토토》는 소녀와 물에 사는 작은 물고기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히려 물고기 쪽이고, 토토가 물속에서 송이를 보고 있는 시점입니다. 20220511_06_01.jpg 20220511_06_02.jpg 20220511_06_03.jpg 20220511_06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작가의 꿈틀대는 붓 터치와 강렬한 색상 조합이 송이와 토토를 둘러싼 마을과 연못, 하늘과 땅의 활기찬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 줍니다. 올챙이들의 힘찬 군무(헤엄)와 개구리들의 도약이 화면 밖으로 곧장 뛰어나올 기세입니다. 송사리들을 따라가는 꽃붕어 토토의 몸짓도 기대감으로 신이 납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소녀 송이와 만나는 순간도 물속 토토의 시점에서 역동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물 아래서 올려다보는 물 위의 낙엽은 왜 이다지도 아름다운지요? 눈이 점점 쌓여 어둡고 고요해지는 연못과 그 속에 잠든 생명 앞에선 하염없이 고개를 주억거리게 됩니다. 송이와 토토의 멋진 ‘하늘산책’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와 상생의 순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림 속에는 작은 꽃붕어 외에도 많은 수생생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크면 물 밖으로 나가는 친구들도 많지만 물속에서 평생을 보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밖으로 떠나는 친구들도 어릴 때는 물속에서만 성장할 수 있고요. 물은 그들에게 생명의 근원입니다. 인간과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는 지구는 물의 별이에요. 물속의 생물뿐만 아니라 뭍에 사는 사람도 물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식물도 벌레도 새들도 물이 있어야 돼요. 강이나 연못의 물뿐 아니라 바닷물도 화학물질이나 원전의 독으로 오염돼서는 안 됩니다. 그림책 거장다운 시각으로 그려낸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연못, 그곳을 보금자리로 살아가는 여러 생물들의 합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들이 힘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 송이가 되어 수많은 토토와 우리 자신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품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교과연계 누리과정 언어생활-말하기 초등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초등 국어 1-2 3. 문장으로 표현해요. 초등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초등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초등 국어 3-1 5. 중요한 내용을 적어요. 초등 국어 3-2 3. 감상을 나타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Tashima Seizo ,たしま せいぞう,田島 征三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집이 불타 버리는 바람에 아버지의 고향인 산골 마을로 이사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쌍둥이 형 유키히코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았던 경험은 그림 에세이집 『그림 속 나의 마을』에 잔잔하게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다시마 세이조는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다. 한편으로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모임과 반전 운동에 참여하는 등 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이처럼 삶과 예술이 일치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지금까지도 그림책 작가와 평화 운동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표작으로 에혼니폰 상을 받은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시리즈 들이 있으며,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들의 많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