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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베스트셀러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이번에도 역시 안타깝고, 재미있다! 70가지 생물이 실감나게 들려주는 너~무 억울한 멸종과 좌충우돌 생존기! 국내에서 동물 도감 열풍을 일으키고, ‘멸종 동물=공룡’에 지나지 않았던 상식을 크게 넓힌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누적 90만 부가 팔리고, 국내에서도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이번 책에서는 멸종한 동물 40종을 비롯해 멸종 위기종, 번성한 생물 등 다양한 처지에 놓인 생물 70종을 소개한다.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표현된 생물들은 때로는 우직한 형처럼, 때로는 똑 부러지는 이모나 보수적인 어르신처럼, 때로는 실력 있는 래퍼처럼 캐릭터와 말맛이 살아있는 어투로 멸종과 생존의 이유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재미있고, 안타깝고, 억울하고, 눈물겨운 멸종 동물들의 사연을 들어 보자. 특히 이번 권에서는 지구의 환경을 바꿈으로써 생물의 멸종과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주요하게 등장하여 생물 다양성과 사람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 보도록 한다. 20220517_05_01.jpg 20220517_05_02.jpg 20220517_05_03.jpg 20220517_05_04.jpg 20220517_05_05.jpg 20220517_05_06.jpg 20220517_05_07.jpg

출판사 보도자료

오른쪽 이빨만 길쭉해져서, 초음파를 쏘지 못해서, 카지노가 생겨서… 40종의 생물들이 전하는 억울하고 안타까운 멸종 이야기! “우리도 이렇게 멸종하고 싶진 않았다고요!” 멸종은 한 종의 생물이 지구상에서 한 마리도 남김없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지구가 생긴 이래부터 오늘날까지 탄생과 진화, 멸종은 끝없이 되풀이되었으며, 이 과정을 겪은 99.9%의 생물이 멸종했다. 한 종의 멸종은 다른 종의 진화와 탄생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진화한 생물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이성의 환심을 사려다 오른쪽 이빨만 길쭉해져서 멸종한 오도베노케톱스, 풍부한 먹이를 닥치는 대로 먹다가 대책 없이 덩치가 커져서 멸종한 리드시크티스, 경쟁자인 새들을 피해 밤에 사냥을 나섰지만 초음파를 쏘지 못해서 멸종한 오니코닉테리스, 서식지에 사람들이 카지노를 지어서 멸종한 라스베이거스표범개구리 등 최선을 다해 진화했지만 환경이 변화한 탓에 아쉽게, 너~무나 억울하게,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슬프게 멸종한 생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너무나도 살아남고 싶었지만 결국 멸종한 생물들의 짠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시 한 번 펼쳐진다.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와 그림뿐 아니라 TV 생중계 현장, 도서 리뷰, 무전 교신 등 다양한 상황으로 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읽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멸종하지도 진화하지도 않은 채 오랜 세월 같은 모습으로 살아남은 ‘살아 있는 화석’들이 꾸려 낸 무대 형식의 코너가 장마다 반복되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의 포인트다. 사람 탓에 멸종, 사람 때문에 멸종 위기, 사람 덕에 번성… 그렇다면 우리 사람의 미래는? 이 책에는 사람의 부주의와 이익 추구 탓에 억울하게 멸종한 생물, 멸종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사람이 보호하고자 지정한 ‘멸종 위기종’, 사람과의 공생에 성공한 덕에 번성한 생물 등이 등장한다. 독자들은 이를 찬찬히 살펴보며 지구상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사람은 우주와 지구의 역사에서 보면 짧디짧은 시간을 살아온 한 종의 생물에 불과하지만, 인류세라고도 불리는 오늘날에는 다른 생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활동이 생물들이 살아가는 환경 곳곳에 변화를 일으켜서 멸종과 번성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특히 사람으로 인해 일어난 멸종이나 멸종 위기는 가만히 두고만 볼 일이 아니다. 이 책의 감수자 백두성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사람 탓에 일어난 다른 생물의 멸종으로 인해 사람이 멸종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멸종과 진화의 역사를 알고, 종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며, 다른 생물이 멸종하거나 번성한 이유를 차근차근 기록하며 알아가는 것은 우리가 멸종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눈높이에서 이와 관련된 지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다른 생물의 조화로운 관계와 진정한 공생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책, 별책 부록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 인간의 이익과 함께하는 삶 사이의 접점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사람들은 해롭다고 생각하는 생물을 적극적으로 쫓아내기도 한다. 이 책의 권말에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특정 생물을 ‘제거(퇴치)’한 사례를 담은 부록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가 수록되어 있다.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쫓겨난 천연두 바이러스, 농사를 망쳐서 쫓겨난 오이과실파리 등의 생물 4종의 목소리와 이들을 쫓아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의 입장을 함께 담았다. 특히 마지막의 ‘과연 없애 버려도 될까?’라는 토론 질문을 통해 독자들은 사람과 생물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고, 사람과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멸종 동물 40종, 멸종 위기종 12종, 멸종한 줄 알았는데 멸종하지 않은 동물 4종, 번성한 동물 10종, 사람의 필요에 의해 쫓겨난 생물 4종, 멸종하지도 진화하지도 않은 채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은 ‘살아 있는 화석’ 등 다양한 처지에 놓인 생물 70종을 소개한다. 2. 멸종하거나 생존한 생물이 직접 그 이유를 나름의 방식대로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3. 생물마다 멸종 시기, 분류, 크기, 서식지, 먹이 등의 기본 정보를 알려 준다. “이런 걸 먹고 살았구나.”, “많이 추웠을 것 같아.” 하고 그 동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거나 다른 동물과 비교해 볼 수 있다. 4. 동물의 생태와 멸종 및 생존의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설을 실었다. 5. 서식 연대를 표와 그림으로 보여 주어 그 동물이 탄생하고 멸종한 시기를 한눈에 알 수 있다. 6. 사람의 판단에 따라 해로운 생물을 ‘제거(퇴치)’하는 사례를 담은 부록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가 수록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후쿠시마 소마시에서 태어나 무사시노미술대학 공예공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기업과 테마파크 등에서 캐릭터 제작 업무를 하면서 상품 기획, 디자인, 감수, 4컷 만화 원안 작업 등을 담당했다. 현재 도쿄에 살면서 그림책 제작과 입체 디자인 일을 하고 있다. 팔레트클럽스쿨 그림책 제작 과정을 배우고, 수요그림책학원에서 공부했다. 2016년 제17회 핀포인트그림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