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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주 작게 속삭이는 말』은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조용한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봤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도서출판 [초록달팽이]가 펴내는 첫 번째 그림책으로 작가의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심리 묘사,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20220526_03_01.jpg 20220526_03_02.jpg 20220526_03_03.jpg 20220526_03_04.jpg 20220526_03_05.jpg 202252623249.png 202252623252.png 202252623254.png

출판사 보도자료

내향적 기질을 가진 조용한 아이는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고, 단체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거나 자기주장을 하지 않아 부모로부터 걱정을 사기 쉽습니다. 외향적 기질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지향 때문이겠지요. 아이는 자라면서 ‘친구를 사귀어 봐라, 적극적으로 참여해 봐라, 좀 더 크게 이야기해라, 자신감을 가져라’ 등의 우려가 담긴 말을 여기저기에서 듣게 되고, 자신의 기질이 뭔가 잘못된 것, 교정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주변의 반응으로 인해 아이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거나 불편한 사회적 상황에 더욱 위축될 수 있습니다. 기질은 타고난 것이고, 자기 마음대로 바꾸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내향적인 성격을 장점으로 보면, 이들은 섬세하고 통찰력이 좋으며, 집중력과 끈기가 있고, 신중하고, 부드럽고, 차분한 것이 매력입니다. 내향적인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고, 자신이 가진 아름다운 장점을 알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내향적인 아이들은 대개 수줍음이 많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자기 자신과 잘 지내고, 자기 자신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많이 외롭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아름다울 가, 만날 지] 가지꽃의 글과 그림이 독자에게 아름다운 만남이 되길 바라며, 그 만남이 독자의 마음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아동 가족학과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남편의 학업으로 미국에 이주하여 세 아이의 엄마로 열심히 살다가, 오래전 꾸었던 꿈을 꺼내어 펼쳐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