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이 곰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곰이 알아들을 수나 있을까요? 곰은 문장 한줄한줄 낱말 하나하나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나직한 목소리와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신비함에 젖어 가슴 가득 행복이 차 오르는 걸 느꼈답니다. 인간과 곰의 따스한 우정, 이야기의 힘과 매력을 전하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아크릴 물감과 색연필을 사용하여 아늑한 숲의 풍경을 그려내고 빛의 세기를 조절한 솜씨가 돋보입니다.
Jim Lamarche 풍부한 색감과 따뜻한 스케치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곰에게 들려 준 이야기』는 전미서적상협회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미국 미시간 주의 도시 밀워키에서 보낸 추억들이 그림을 그리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가 그린 다른 책으로는『회전 목마』『할머니의 비둘기』『뗏목을 타고』등이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