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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 2016519184220.jpg

책 내용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토미 웅거러가 새롭게 고쳐 쓴 것 입니다. 평화와 공존, 나눔의 메시지를 작품 속에 강하게 형상화해 왔던 토미 웅거러는 안데르센의 이야기에도 극적인 반전을 주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동화 속의 가녀리기 만한 성냥팔이 소녀는 토미 웅거러의 그림 속에서 씩씩하면서도 정이 많은 건강한 여성으로 멋지게 태어납니다. 이 책의 이야기에서는 안데르센의 이야기와는 달리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를 추위에 맥없이 죽게 놓아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알뤼메트가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 천둥 번개와 함께 하늘에서 쏟아지게 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케이크나 햄, 칠면조 고기뿐만 아닙니다. 부모도 집도 없는 알뤼메트가 언제나 아쉬워했을 온갖 잡동사니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알뤼메트는 자신에게 갑자기 한꺼번에 쏟아진 물건들을, 사회가 무심하게 지나쳐 왔던 소외받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기로 마음먹습니다. 보잘 것 없는 소녀가 아무렇지도 않게 벌이기 시작한 이 일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부자들은 좀처럼 열 줄 모르던 지갑을 스스로 열었고, 아이어른 할 것 없이 기부와 나눔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알뤼메트의 구호 활동은 전세계로 퍼져나가 알뤼메트는 마침내 국제적인 구호 활동을 벌이는 구조대 지도자로 성장합니다. 2022824161144.jpg 2022824161145.jpg 2022824161146.jpg 2022824161147.jpg 2022824161149.jpg

출판사 보도자료

되살아난 성냥팔이 소녀, 구조대 지도자가 되다! 이 책은 토미 웅거러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새롭게 고쳐 쓴 것입니다. 평화와 공존, 나눔의 메시지를 작품 속에 강하게 형상화해 왔던 토미 웅거러는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에도 극적인 반전을 주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데르센 동화 속의 가녀리기 만한 성냥팔이 소녀는 토미 웅거러의 그림 속에서 씩씩하면서도 정이 많은 건강한 여성으로 멋지게 태어납니다. 토미 웅거러는 안데르센의 이야기와는 달리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를 추위에 맥없이 죽게 놓아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알뤼메트가 간절히 원하는 것들이 천둥 번개와 함께 하늘에서 쏟아지게 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케이크나 햄, 칠면조 고기뿐만 아닙니다. 부모도 집도 없는 알뤼메트가 언제나 아쉬워했을 온갖 잡동사니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알뤼메트는 자신에게 갑자기 한꺼번에 쏟아진 물건들을, 사회가 무심하게 지나쳐 왔던 소외받는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기로 마음먹습니다. 보잘 것 없는 소녀가 아무렇지도 않게 벌이기 시작한 이 일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부자들은 좀처럼 열 줄 모르던 지갑을 스스로 열었고, 아이어른 할 것 없이 기부와 나눔의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알뤼메트의 구호 활동은 전세계로 퍼져나가 알뤼메트는 마침내 국제적인 구호 활동을 벌이는 구조대 지도자로 성장합니다. 지독한 풍자 속에 반짝이는 인간에 대한 깊은 믿음과 사랑 토미 웅거러는 쓰레기통을 뒤져 쥐떼와 음식을 나눠 먹고 버려진 차에서 잠을 자야 하는 고아 알뤼메트와 이런 알뤼메트에 무심한 사회의 모습을 대비해서 보여줍니다. 앙상한 알뤼메트에 비하여 사회 부유층은 뒤룩뒤룩 살쪘고, 고아 따위는 아랑곳없다는 듯 저마다 제 자식과 제 배를 채우느라 물건을 잔뜩 사들이는 이기적인 모습입니다. 부자들은 알뤼메트가 물건을 나눠준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에 나선 가난한 사람들을 자신들의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못마땅하게 내려다봅니다. 자신들이 주인인 이 도시를 가난뱅이 무리들이 칙칙하게 만드는 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토미 웅거러는 이런 부자들의 모습에서 인색하다 못해 비인간적인 자본가 계급을 묘사하고, 오히려 줄지어 나선 소외 계층의 모습을 의연하고 성스럽기까지 한 시위 행렬로 그립니다. 이 도시의 시장마저도 값비싼 동양 병풍에 둘러싸여, 역시 값비싼 중국 도자기에 발을 담근 채 이루 말할 수 없이 나태한 차림으로 고래고래 소리 지릅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진압하기 위하여 경찰기동대도 모자라 군대까지 출동시키라고요. 어쩌면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차가운 대치로 끝날 것 같은 이야기는 토미 웅거러 특유의 유머와 익살로 엉뚱하지만 따뜻하게 흘러갑니다. 알뤼메트에게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적을 만들어 주고, 알뤼메트를 모질게 내쫒았던 제과점 주인 부부는 잘못을 빌고 알뤼메트의 구호 활동을 솔선수범해서 돕습니다. 알뤼메트의 구호 활동에 감동한 많은 부자들이 앞 다투어 기부하는 바람에 물건이 산을 이룹니다. 토미 웅거러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우연한 기적이 아니라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라고 말합니다. 알뤼메트에게 일어난 기적은 진정한 기적이 아닙니다. 진정한 기적은 알뤼메트가 제 앞에 산같이 쌓인 물건을 바라보고 던진 한 마디에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나눠 줄 거예요. 지금 당장이요, 물건들이 망가지기 전에.” 초콜릿보다 달콤한 선물 같은 책! 이 책의 그림은 토미 웅거러가 즐겨 그려온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익살스럽고 조금은 그로테스크합니다.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은 귀여운 캐릭터와 화사한 색채의 여느 그림책들과는 달라 아이들에게 낯설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림 속 인물의 생김새, 표정, 옷차림에는 상징적인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생동감이 넘칩니다. 또한 에둘러 묘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장면들은 오히려 솔직하면서도 현실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것인지 말없이 웅변하고 있습니다. 알뤼메트의 기도를 듣고 하늘에서 마구 떨어지는 물건들이 본문 여러 쪽에 걸쳐서 그려졌는데, 알뤼메트 같은 처지에 놓인 아이들이라면 무엇을 소원했을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작가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작가의 익살 넘치는 이 그림 속에서 아이들은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즐거움도 맛볼 수 있습니다(그림 속에 숨은 토미 웅거러의 모습을 찾는 재미도 덤으로!). 아이들에게 《성냥팔이 소녀 알뤼메트》 한 권은 백 마디의 말로 하는 ‘나눔과 기부’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초콜릿이 떠오르는 진한 갈색 표지의 《성냥팔이 튼녀 알뤼메트》는 어쩌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인 알자스 지방의 항구 도시 스트라스부르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2차 대전의 추악함을 목격하면서 모든 폭력, 편견, 불평등, 광신주의를 혐오하게 되었다. 독일의 사회 비평 주간지 [심플리치시무스Simplicissimus] 삽화로 데뷔했으며. 1957년 전설적인 아동서 편집자 어설라 노드스톰을 만나 첫 그림책 『멜롭스 가족, 하늘을 날다The Mellops Go Flying』를 펴내면서 그림책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크릭터』(1958), 『세 강도』(1961), 『달 사람』(1966), 『제랄다와 거인』(1967)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1960년대에는 그림책 작업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포스터와 회화 작업으로 자신의 신념을 표현했는가 하면, 1970년대에 들어서는 성인을 위한 책 작업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1988년 『플릭스』를 들고 다시 어린이 문학계로 돌아왔고, 같은 해에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웅게러의 그림책은 창의성, 불경함, 유머로 가득하며 장르의 전통을 파괴하는 주제나 언어를 선택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어린이의 지성을 존중하기에 현실을 애써 미화하는 법도 없다. 그의 고국 프랑스에서는 평생에 걸쳐 정치적·예술적 편견에 맞서 싸운 웅게러의 공로를 인정하여 2014년 문예 공로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