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르나 데 푸에블로(Moderna de Pueblo)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라켈 코르콜레스(Raquel Córcoles, 1986~)의 필명이자 캐릭터 브랜드입니다. 저널리즘과 광고를 전공한 뒤, 2010년 대도시의 삶과 청년 세대의 일상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만화를 시작으로 스페인 문화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작가 카를로스 카레로(Carlos Carrero)와 함께 작업하며 발표하는 그래픽노블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의 화풍은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쓴 아이코닉한 캐릭터와 명확하고 깔끔한 만화적 윤곽선, 그리고 톡톡 튀는 팝아트풍의 경쾌한 색채 조화가 특징입니다. 사회적 고정관념이나 편견, 정체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날카로우면서도 위트 넘치는 유머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