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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가방 속을 들여다보며 재미를 느끼고,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할 수 있어요! 지하철을 탄 호기심 많은 아이는 다른 사람들의 가방 속이 궁금합니다. 사람들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가방은 가방 주인의 삶을 담은 작은 집과 같습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꿈을 꾸는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도 살펴볼 수 있지요. 가방 속 물건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가방 속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220907_06_01.jpg 20220907_06_02.jpg 20220907_06_03.jpg 20220907_06_04.jpg 20220907_06_05.jpg IMG_8676[1].jpg

출판사 보도자료

궁금한 가방 속, 그 안에는 뭐가 있을까요? 가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고 다니지만 그 속에 무엇이 담겨 있을지는 쉽게 알 수 없어요. 보여주지 않는 한 함부로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가방에 뭐 있어?』는 그런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 주고 다른 사람들의 가방 속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흥미진진한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함께 지하철에 탄 준이는 심심해요.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지하철에 탄 사람들이 모두 가방을 들고 있어요. 헝겊 가방, 책가방, 핸드백, 뭐가 들었는지 모를 아주 큰 가방까지……. 준이는 지하철에 탄 사람들의 가방 속을 하나씩 하나씩 들여다보지요. 첫 번째로 들여다본 엄마의 헝겊 가방 속에는 기저귀, 젖병 등 온통 아기인 동생 물건만 가득해요. 엄마 물건은 겨우 지갑이 하나고요. 그 옆에 앉은 형의 책가방에는 교과서와 색연필, 그림 노트, 일러스트 책이 있어요. 그 형은 화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해요. 또 그 옆에 앉은 누나의 조그마한 핸드백 속에는 전동 드릴이 들어 있지 뭐예요? 전동 드릴로 조명을 만들어 새 집을 멋지게 꾸밀 거라고 해요. 또 그 옆에 앉은 사람들의 가방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방은 가방 주인의 삶을 담은 작은 집 내 것과 네 것에 대한 구분이 생기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자기 물건에 강한 애착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물건들을 가방에 소중히 담아 다니지요.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가방에 대해서도 궁금해합니다. 다른 사람의 가방 속을 들여다볼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하나 꺼내서 어떤 물건인지, 어디서 쓰는지, 왜 담고 다니는지 질문을 쏟아붓지요. 이때가 바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첫 걸음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가방 속은 가방 모양만큼이나 가지각색의 물건들이 담겨 있고, 또 그 물건들을 통해 가방 주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슨 꿈을 꾸는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방 속 물건을 들여다보며 가방 주인인지 어떤 사람이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또 가방 물건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물건의 이름과 누가, 어디에 쓸 수 있는지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아이의 세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리과정연계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서로 다른 감정, 생각, 행동을 존중한다.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상대방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관련해서 말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류직물학을 공부했고, 이후 독일 만하임 조형예술대학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했다. 이야기와 정보가 잘 어우러진 좋은 어린이책을 만들고 싶어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장려상, 2008년 한국 안데르센 동화 부문 동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