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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 korea.jpg

책 내용

가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는 것,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한 것이 오히려 중요할 수 있다는 것. 그런 소중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숲 속에서 발견한 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고 싶었던 사자가 그 끈이 잘려지지 않자 거미 친구의 도움으로 끈을 자르지 않고도 머리를 묶게 된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그린 듯 단순하게 그린 그림이 가지지 않는다는 주제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가기 좋겠습니다. 사자는 빨간 끈을 발견하고 머리를 묶고 싶어하지만 끈은 땅에 깊숙이 박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날카로운 이빨로 잘라 보려고 해도 안 되어서 친구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코끼리가 힘센 코로 당겨도, 사슴이 뿔로 당겨도, 토끼가 앞니로 갉아도, 딱다구리가 부리로 쪼아도 안 됩니다. 그런데 작은 거미가 부지런히 다리를 놀려서 그 끈으로 사자의 머리를 묶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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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991년 홍익대학교 공예과(금속공예 전공)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신식공작실에서 종이공작과 장난감을 개발했습니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주식회사 쌈지의 딸기 디자인실 실장으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 아들과 놀면서 그림책 만드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