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박현민 작가가 이번에는 한밤중의 모험을 담은 『빛을 찾아서』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나’는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이상한 ‘빛’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빛을 찾아 나서기로 마음먹지요. ‘나’는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구조물과 높은 건물들을 지나, 빛의 방향을 찾기 위해 높은 곳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방향을 확인한 두 사람은 과연 빛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모험이 모두 끝난 뒤, 도시에는 무엇이 찾아올까요? 어둠과 빛, 단단한 구조물과 텅 빈 공간이 어우러진 이 책을 읽고 우리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밤이 길어진 10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작은 창을 깨고 나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 보세요.
공간과 스케일을 연구합니다. 그것을 구현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책을 만들었던 해에는 유독 눈이 내리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조금만 눈이 쌓여도 ‘엄청난 눈’이라며 좋아했어요. 진짜 ‘엄청난 눈’이 세상을 뒤덮는 날, 새하얀 벌판에서 커다란 눈사람을 만들고 싶은 상상을 하며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눈사람을 만들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