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성탄절입니다. 마리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받을 선물들을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지요. 나막신에 가득 찰 빨간 머릿수건, 유모차, 성탄 인형들……. 하지만 마리의 이야기를 듣던 양 파타폰은 선물을 받을 수 없어 서운해요. 파타폰도 신발은 네 개나 있지만 벗을 수 없었거든요. 마리는 파타폰을 위해 작은 나막신을 준비한답니다. 성탄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과 친구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그림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거예요.
남부 프랑스 시골에서 태어나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에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그림 공부를 하였습니다. 귀국하여 겨울에는 파리에서 그림 그리고 여름이면 프랑스 남부의 농촌에서 어린이와 동물들과 생활하였습니다. 이때 그린 「작은 소녀 잔느 마리」를 전시회에 출품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후 시골 소녀 잔느 마리의 일상을 그림책으로 엮어 미국에서 출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