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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한 마리가 2016519184337.jpg

책 내용

신비로운 생명의 순환을 독창적인 다이컷 기법으로 표현한 그림책 산책을 하다가 화려한 자태의 나비들을 만나면 황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가 여러 차례 허물을 벗고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짧은 생을 마치고 기꺼이 원점으로 돌아가 또 다른 삶을 향해 나아가는 나비의 모습은 다양한 작품에서 영원한 지속성의 상징으로 인용되기도 합니다. 『애벌레 한 마리가』는 나비의 생애에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작고 연약한 곤충이 알에서 애벌레, 그리고 나비로 모습이 변하고 알을 낳기까지 모든 과정을 보며, 어린이들은 생명체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즐길 줄 아는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세상은 계속 움직이고 변화하고 자연도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갑니다. 『애벌레 한 마리가』는 나비가 짧은 생을 마치고 원점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더없이 독창적인 다이컷 기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다이컷을 통해 계속 이어지는 서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신비로운 생명의 순환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20221130_09_01.jpg 20221130_09_02.jpg 20221130_09_03.jpg 20221130_09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역자의 말 어린이는 온 몸의 감각으로 책을 경험합니다. 눈으로 그림을 보며 귀로 글을 듣고 손으로 종이를 만져가며 책 속에 빠져듭니다. 이 그림책은 다이컷 기법을 활용하여 각 장면마다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구멍을 통해서 앞 장면의 일부가 다음 장면에서 새로운 서사와 만납니다. 개구리 알이었던 까만 점이 다음 장면에서 올챙이의 눈이 되기도 하고, 사과를 파먹던 애벌레가 다음 장면에서 새와 함께 하늘을 날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손가락을 넣었다가 빼면서 이 그림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손끝의 감각으로 작품을 입체적으로 느끼면서 다채로운 미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현아(교사,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Maggie Lee

영국의 인기 어린이 잡지 〈오키도〉의 미술 감독이자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주변의 멋지고 이상한 무언가를 발견하는 일을 즐긴다. 지은 책으로 《위대한 도시들》, 《곤충 탐정 출동!》, 《인체 탐정 출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