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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기쁨, 사랑, 슬픔, 분노, 좌절…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 아이들은 이 감정들이 낯설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른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함께 읽으면서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주고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의 감정은 언어발달이나 운동과 마찬가지로 전폭적인 지지와 훈련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에게 감정은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것으로 여기고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들은 종종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있지만 그 감정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기는 어렵다. 아이가 실제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히 이해되는 감정도 아이에게는 어려울 때가 있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들과 감정에 대해 좀 더 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2~7세 아이들, 부모, 선생님을 위한 책으로 다른 그림책을 읽으면서 마주치는 감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이야기를 나누는 데 도움을 주려는 책이다. 페이지마다 새로운 감정을 제시하고 그 감정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읽고 또 읽어야 할 책이다. 독자로서 아이들의 서로 다른 감정에 대한 이해력이 향상되고 그에 따라 대화도 더 길게 이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펠레와 로냐, 그들 가족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어떤 감정을 경험하는지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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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언어 발달과 마찬가지로 각 단계의 과정을 잘 거치도록 안내해주고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 책은 정서 발달의 안내가 필요한 유아뿐 아니라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는 책이다. 보통 그림책에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에 다소 어려운 여러 감정이 담겨 있다. 아이들이 감정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몰라 아이들과의 대화를 망설이기도 하고 아예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책은 함께 책을 읽는 아이에게 감정을 이야기해 주는 것을 쉽게 해주며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책을 읽을 때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을 소리 내 읽을 때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순간마다 생기는 감정을 이야기할 때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 과정에서 아이들과 단어를 하나하나 반복해 말하고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울 때 손을 잡아주고 균형감각이 늘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정서 발달도 그런 과정을 거치도록 안내해주고 지원해주어야 한다.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어른들은 아이들이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만 1~6세 아이들과 그 부모, 교육자, 상담사, 치료사 분들이다. 또한 사회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 예를 들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의도를 잘 이해하지 못해 상대방을 대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두 페이지마다 감정을 하나씩 소개하고 그 감정에 대해 아이들과 어떻게 이야기 나누고 아이들이 감정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안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은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 모두 경험하게 되고 그 감정들이 바뀌고 해결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학습은 특히 부정적인 감정도 나중에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정한 감정을 이야기할 때도 참고도서로 사용할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상황들과 아이들이 직접 겪은 경험들을 통해 여러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lealeten


리아 레텐(Lea Letén)은 덴마크의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공간 디자이너입니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 참여(UX/디자인)를 전공한 뒤, 2006년 그림책 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의 글과 그림을 작업하며 덴마크 아동 문학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벤트 할러와 협업한 작품으로 북유럽 최고 권위의 노르딕 이사회 아동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아이들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순간과 그 속에 담긴 다채로운 감정선을 포근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다정한 선, 따뜻한 색채 조화, 그리고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표정과 몸짓을 자연스럽게 살려내어 독자들에게 편안한 친근감과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아동 심리학자 이나 빅토리아 할러(Ina Victoria Haller)와 함께 아동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레부스(Rebus)'를 운영하며, 아이들이 다루기 어려워하는 심리적 주제를 책과 놀이를 통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이나 빅토리아 할러가 글을 쓰고 함께 만든 감정 그림책 《너의 감정을 말해 봐(원제: Den lille bog om store følelser)》에서도 작가 특유의 따스하고 직관적인 화풍이 돋보입니다. 기쁨, 슬픔, 화, 두려움, 질투 등 아이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표현하기 낯선 감정들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상황극으로 알기 쉽게 시각화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게 다가가고 부모와 자연스럽게 감정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이끄는 다정한 시각적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