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6_02.jpg
곰 요리사 korea.jpg

책 내용

요리를 통해 협동과 공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어느 산속에 자기 배만 채우는 곰이 살았습니다. 곰에게 먹을 것을 빼앗긴 동물들은 하나둘 떠나가고 산속은 텅 비어가지요. 곰은 자신 때문에 동물들이 떠나간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또다시 산 아랫마을로 먹을 것을 찾으러 갑니다. 그리고 유독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할머니 집을 기웃거립니다. 할머니는 산속 일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방긋 웃으며 함께 요리하자고 제안합니다. 할머니는 곰에게 다양한 재료를 보여주고, 요리 과정에 참여시키고, 맛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곰의 호기심을 높이고, 더 맛있게 먹을 방법을 찾아보라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곰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요리하는 과정을 즐기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지요. 그러고 보면 할머니는 떼쓰는 아이를 어떻게 대할지 잘 아는 분 같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맛보면서 곰은 편식에서 벗어나고 요리의 재미도 알게 됩니다. 게다가 친구들과 나눠 먹을 줄 알게 된답니다. 20230106_02_01.jpg 20230106_02_02.jpg 20230106_02_03.jpg 20230106_02_04.jpg 20230106_02_05.jpg 20230106_02_06.jpg 20230106_02_07.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프랑스 에피날 예술 대학교에서 표현 디자인, 이미지 및 내레이션을 전공했고, 제3회 언 프린티드 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되었습니다. 『Depart en Vacances』를 프랑스에서 출간하였고, 『박물관에서』를 한국에서 출간할 예정입니다. 욕심쟁이 먹보 곰이 할머니를 통해서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그 덕에 친구도 사귀게 되는 모습이 성장해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해 보여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역시 맛있는 요리는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