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많은 곰과 대담한 토끼의 모험 이야기 여기 자그마한 일에도 쉽게 겁먹는 곰이 있었어요. 잠들기 전에는 문고리에 종을 달아 두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 이빨도 제대로 닦지 못했지요. 겁쟁이 곰에게는 겁이 없는 친구 토끼가 있었어요. 토끼는 곰과 달리 무서운 이야기를 즐겨 읽고 밤에는 문을 활짝 열어 둔 채 잠을 잤답니다. 어느 날, 토끼가 곰에게 모험을 떠나자고 했어요. 하지만 곰은 모험 대신 모험 책을 읽자고 했지요. 곰의 말을 들은 토끼가 물었어요. “곰아, 너 무서운 거니?” 그 말에 곰이 말했어요. “난 무섭지 않아. 네가 무서워하는 거지!” 그렇게 곰과 토끼는 모험을 떠나게 되었어요. 둘은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요?
아마존 유아 베스트셀러 미국의 배우 겸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가 쓴 재치 넘치는 그림책 용기의 진정한 의미 『나는 무섭지 않아! 무서워하는 건 너야!』는 겁쟁이 곰과 용감한 토끼의 모험 이야기예요. 곰은 모험을 떠나자는 토끼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결국 토끼의 말을 따르게 되었어요. 곰은 너무나 겁이 나고 무서웠지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무섭냐는 토끼의 물음에 무섭지 않다고 큰 소리를 쳤지요. 곰의 이러한 행동이 용기 있는 행동일까요? 진정한 용기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그리고 마음속의 두려움을 이겨 내고 해야 할 일을 당당하게 하는 것이지요. 곰은 겁쟁이였지만 그 사실을 토끼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큰 소리를 치고, 토끼에게 겁쟁이라고 말하지요. 곰은 용기를 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어요. 겁이 많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용기를 얻을 수도 있어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용기랍니다. 누리 과정 연계 | 의사소통, 사회관계
가족과 함께 신나는 동화 속 세상과 재미있는 인물들을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하는 작가이자 삽화가입니다. ‘과자 시식가’로도 일하고 있으며, 마주치는 모든 강아지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지요. 또, 알로처럼 크레용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답니다. 아이들이 계속 즐겁게 놀고 배우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난감을 디자인합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