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가어워드 어린이 도서 수상작 작지만 큰 세상을 일구는 소중한 존재들에 대하여 소녀는 가끔 작아진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커다란 나무를 볼 때, 환상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책을 펼칠 때,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도요. 이렇게 자그마한 몸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면 우리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아요. 매일 아침 분리배출을 하는 친구 호아킨, 꿈이 우주 비행사인 소녀에게 우리 모두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해 주는 이네스 선생님, 걸음은 느리지만 늘 밝은 웃음으로 무료 급식소에 반찬을 가져다주는 에두비히스 할머니. 모두 작지 않아요. 큰 변화를 만들고 있으니까요. 소녀는 가끔 작아진 기분이 들지만 괜찮아요. 작아도 수많은 작은 일들을 할 수 있거든요. 작은 일들이 모이면 어마어마한 변화를 만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자그마한 아이들은 모두 소중한 존재랍니다. 앨가어워드 어린이 도서 수상에 빛나는 [가끔은 내가 작아진 것 같아요]에서 자그마한 한 소녀와 함께 멋진 세상을 일구는 소중한 존재들을 만나 보세요. 어쩌면 아주아주 커다래진 기분이 들지도 모른답니다.
스페인 발렌시아가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Doctor Zamenhof Studio의 공동 설립자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 디렉션,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