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친구를 보고 샘이 나는 일이 있습니다. 친구가 나보다 키가 크거나, 공부를 잘 하거나, 얼굴이 예뻐 보이면 갑자기 풀이 팍 죽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토마스도 샘쟁이랍니다. 친구 로메오가 토마스보다 더 크고, 힘도 세고, 양털도 더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샘쟁이 토마스가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당당하게 로메오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포근하게 그린 이야기입니다. 크레파스와 물감을 섞어 그린 그림이 구름처럼, 양털처럼 곱슬곱슬 폭신한 느낌입니다.
마리루이즈 세크레브와 마크 세크레브 \r\n \r\n함께 일하는 부부입니다. 네덜란드의 덴하흐에 있는 예술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금도 어린 아들과 두 딸과 함께 덴하흐에 살고 있습니다. 둘은 함께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립니다. 첫번째 그림책 『샘 많은 토마스』는 마리루이즈가 글을 쓰고 마크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도 두 사람은 새로운 작품을 위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