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경을 나온 아기 고양이 미네의 이야기예요. 미네는 엄마 손을 잡고 처음으로 세상 구경을 하러 바깥으로 나가요. 엄마 옆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는 엄마의 주의도 듣고, 구름도 보고 무당벌레도 보고 개구리도 보아요. 하지만 미네는 개구리에게 인사하려다가 흙투성이가 되고 말아요. 울음을 터뜨린 미네는 엄마는 따스하게 안아주지요. 세상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아기 고양이에 빗대어 그렸어요. 엄마의 사랑도 느껴요. 캔버스의 질감이 느껴지게 그린 그림은 파스텔 톤의 색감과 어울려 참 화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