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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베넷의 토양 2016519184337.jpg

책 내용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집어삼킨 초대형 흙먼지 폭풍! 토양 보존의 중요성을 바로 알린 휴 베넷 이야기 ‘더스트 볼’은 1930년대에 미국 중서부 대평원을 휩쓸었던 사막화 현상과 흙먼지 폭풍, 이상 기후와 자연재해를 함께 이르는 말입니다. 1935년, 더스트 볼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까지 집어삼켰습니다. 한낮인데도 한밤처럼 캄캄해졌고 눈을 뜰 수 없었고 숨을 제대로 쉴 수도 없었습니다. 더스트 볼로 수많은 사람이 집과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엄청난 재앙은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였을까요? 《휴 베넷의 토양 : 환경학자, 땅에 생명을 불어넣다》는 토양 보존의 아버지로 알려진 휴 베넷이 더스트 볼의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1935년의 사건이지만,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등을 떠올리면 단순히 과거의 일로 지나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생명의 터전 토양이 생명을 잃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경고하면서, 지금 우리가 토양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되돌아보게 합니다. 20230413_07_01.jpg 20230413_07_02.jpg 20230413_07_03.jpg 20230413_07_04.jpg 20230413_07_05.jpg 20230413_07_06[1].jpg 20230413_07_07.jpg 20230413_07_08.jpg

출판사 보도자료

토양이 생명이 잃었을 때 닥칠 재앙과 ‘토양 보존의 아버지’ 휴 베넷이 알려 주는 예방법 1935년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상원사무소 건물 333호에 의원들이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휴 베넷은 미국을 강타한 흙먼지 폭풍 ‘더스트 볼’의 피해를 이야기합니다. 흙먼지 폭풍이 일 때마다 시카고를 30센티미터 이상의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흙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엄청난 규모의 농경지가 크게 망가지거나 완전히 못 쓰게 되었다고 보고합니다. 평생 토양을 연구한 휴 베넷은 미국의 토양 침식이 심각하고 잘못된 농사법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생명을 잃은 토양을 구하려면 관련 법을 통과시켜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의원들은 왜 토양을 구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휴 베넷은 더스트 볼과 토양 침식, 잘못된 농사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면서 표결을 미루고 미뤘습니다. 그러면서 때를 기다렸습니다. 휴 베넷은 더스트 볼이 워싱턴으로 몰려올 것을 예상했거든요. 워싱턴이 더스트 볼 속으로 들어가게 되자, 의원들은 거대한 흙먼지 폭풍의 위력을 몸소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눈을 뜰 수도, 숨을 제대로 쉴 수도 없게 되자 휴 베넷이 왜 토양을 구해야 한다고 했는지 그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휴 베넷이 원하던 대로 토양을 구하는 법은 통과되고 세계 최초로 정부가 토양을 돌보는 기관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 걸까요? 우리는 모든 생명의 터전인 토양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도시의 발달과 산업화, 무분별한 산림 개발과 잘못된 농업 방식으로 토양은 계속 훼손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이 2012년부터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지정한 것만 보더라도 토양 오염과 파괴의 문제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토양 문제에 대해 관심을 돌리고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찾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과학을 왜 공부해야 하죠?’ 아이가 물을 때, 과학자의 이야기로 답해 보세요 ‘공부를 왜 해야 해요?’ 답하기 어렵고 곤란한 아이들의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과학자가 될 것도 아닌데 어려운 과학을 왜 공부해야 하죠?’ 말문을 막는 아이들의 반문. 그런데 곰곰 생각해 보면 당연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든 목표와 동기를 분명히 아는 것은 힘이 되죠. ‘과학자처럼’ 시리즈는 과학사에 획을 그은 과학자와 업적을 통해 ‘과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아이들, 혹은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과학을 공부하는 목표와 동기를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과학자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연구하는 태도는 학문 간의 융합과 통섭, 컴퓨팅적 사고가 중요시되는 요즘, 비단 ‘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 학습에 필요함을 전달합니다. 과학자의 시선과 태도로 세상을 관찰하고 학습해 볼까요? 과학자는 놀랍도록 신비한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탐구하고 밝혀냅니다. 과학의 역사를 바꿨다는 건 세상을 바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향이나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게 되었다는 것도 뜻합니다. 과학자는 어떤 사람이기에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과학자처럼’ 시리즈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궁금해하며, 어떻게 탐구하고 해결하는지 발견하다 보면, 과학자들의 시선과 태도가 비단 과학자뿐만 아니라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선이자 태도라는 것 또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_ 1단원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3학년 2학기 _ 1단원 재미있는 나의 탐구 _ 3단원 지표의 변화 4학년 1학기 _ 1단원 과학자처럼 탐구해 볼까요? 5학년 1학기 _ 1단원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피터 윌리스(Peter Willis)는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뉴캐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특히 달시 패티슨(Darcy Pattison) 작가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과학의 순간들(Moments in Science)' 그림책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전담하여 미국과 영국의 주요 과학 도서상을 다수 수상하며 그 탁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작품은 여러 질감을 층층이 겹쳐 완성하는 독특한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스케치를 한 뒤 각종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채색하는데, 때로는 오래된 책장이나 낡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 아날로그적이고 빈티지한 텍스처를 끌어냅니다. 이후 이 요소들을 스캔하여 디지털 화면 안에서 자르고 이어 붙이는 과정을 거쳐 깊이감 있고 유연한 화면을 구성합니다. 과학자처럼 시리즈 중 하나인 《에딩턴의 일식: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증명하다(원제: Eclipse)》에서도 1919년 개기일식 당시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이 이끈 위대한 태양 관측 원정대와 상대성이론의 증명 과정을 훌륭하게 재현해 냈습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과학사적 사실을 작가 특유의 질감이 살아 있는 예술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내어, 어린이 독자들이 역사적인 과학의 현장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