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사랑에 관한, 달콤쌉싸름한 32편의 파노라마
우리의 삶에서 사랑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열렬히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마주 보는 모습에, 다정하게 딸아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눈빛에, 일생을 함께 걸어 나가는 노부부의 대화 속에도… 사랑이 스며들어 있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 우리를 둘러싼 일상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 변하는 마법을 부린다. 하지만 사랑이 끝나면 빛나던 그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버린다.
이 작품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깃든 사랑의 순간을 포착한다. 유일한 사랑, 영원한 사랑, 두 번째 사랑, 달아나는 사랑, 회복하는 사랑, 질병 속의 사랑, 가족의 사랑… 사랑한다는 건 감정과 감각과 감동이다. 눈에 보이고, 말로 드러나고, 공유되고, 시작되고, 가끔은 끝나기도 한다. 이 세상에는 남녀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사랑이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글과 감정을 파고드는 그림의 완벽한 조화
다양한 연인의 러브 스토리는 시대를 넘나들며 펼쳐진다. 19세기부터 21세기를 넘나들면서도 일상에 뿌리를 두어 시간과 상관없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역설적으로 이야기한다. 사랑은 진부하지만, 사랑은 늘 새롭다. 사랑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는 세대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탄생하고 소멸한다. 이 작품의 매력은 다양한 사랑의 유형을 인상적인 에피소드로 풀어낸다는 것에도 찾을 수 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 행복하고 즐거운 사랑,?탐욕스럽고 관능적이며 장난기 넘치는 사랑.?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랑, 십 대의 사랑, 삶의 황혼기에 나타난 사랑.?선원의 사랑, 웨이트리스의 사랑, 군인의 사랑, 여자의 사랑… 연인 사이에서 상상할 수 있는 사랑의 스펙트럼은 무한히 펼쳐진다.
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그림은 부드럽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잘 알려진 캉탱 그레방의 작품이다.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품은 일러스트가 글과 조화를 이루며 내 안의 - 혹은 타인의 - 내면을 바라보도록 이끈다. 작가는 실제로 사랑이라는 주제, 즉 감정을 그려내는 일이 가장 흥미롭다고 말한다. 고통, 사랑, 분노, 두려움… 이런 감정에 따라 그림의 구성이나 색의 구현이 바뀌게 된다고 한다. 눈과 마음을 위한 완벽한 향연!
모든 이들을 위한 인생의 송가
본질적인 감정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이던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넘어 진정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야 한다. 그럼에도 사랑이 인생의 영원한 테마임을 우리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찬란한 본질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작품은 수없이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본질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가다 보면 우린 결국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인생의 송가(頌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