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은성이와 은수가 어릴적부터 함께했던 꼬꼬와 꾸꾸를 시골집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쌍둥이 자매인 은성이와 은수는 꼬꼬와 꾸꾸라는 닭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슬프게도 애지중지하는 꼬꼬와 꾸꾸를 떠나보내는 날입니다. 시골로 가야 하는 것도 모른 채 평소처럼 거실 산책 중이던 꼬꼬와 꾸꾸를 보며, 은성이와 은수는 지난날들이 떠오릅니다. 처음 꼬꼬와 꾸꾸를 보고 은성이와 은수는 마냥 신기했습니다. 솜털 같은 병아리들에게 이름 지어 주던 날은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은성이는 노란색 병아리 꼬꼬의 엄마가 됐고, 은수는 회색 병아리 꾸꾸의 엄마가 됐습니다. 은성이와 은수는 누구 병아리가 더 예쁜지, 더 잘 걷는지, 모이를 더 잘 먹는지 경쟁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꼬꼬와 꾸꾸가 너무 커 버려서 은성이와 은수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키울 수 없다고 합니다. 은성이와 은수는 아빠와 엄마에게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자고 조르기까지 하지만 결국 시골에 사는 엄마 친구네 집으로 꼬꼬와 꾸꾸를 보내기로 합니다. 은성이와 은수는 꼬꼬와 꾸꾸를 시골집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출판사 보도자료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여덟 번째 이야기
『꼬꼬와 꾸꾸』의 주인공 은성이와 은수는 병아리 때부터 함께 했던 꼬꼬와 꾸꾸가 닭이 되자 시골집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닭 울음소리가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에요. 은성이와 은수는 꼬꼬와 꾸꾸를 보낼 수 없다고 부모님께 사정해 보았지만 결국 꼬꼬와 꾸꾸를 데리고 시골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시골집 마당에서 꼬꼬와 꾸꾸가 자유롭게 마당을 종종거리며 다니는 모습을 보자, 꼬꼬와 꾸꾸를 진정 위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요. 은성이와 은수의 마음 변화를 함께 따라가 보면서 동물이든 사람이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진짜 사랑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여러분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멀리 떠나보내야 했던 적이 있나요? 정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게 된다면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할 거예요. 은성이와 은수처럼요. 반려동물이든 사람이든 소중한 존재를 멀리 떠나보내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에요.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거예요. 꼬꼬와 꾸꾸를 아무리 아껴 주고 맛있는 것을 줘도, 닭들에게 필요한 건 맘껏 뛰놀 수 있는 마당이죠. 은성이와 은수도 꼬꼬와 꾸꾸가 시골집 마당을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깨달았지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