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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이 아름다울까요 2016519184248.jpg
  • 그림작가 친렁
  • 글작가 바티스트 보리외
  • 출판사 이숲아이
  • 페이지
    36 쪽
  • 발행일
    2023-06-25

책 내용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 아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갑니다. 할아버지는 평생 의사로 일하셨기에 그 동네에 사는 모든 사람을 아주 잘 아신답니다.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어요. ‘난 의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몸을 봤지. 사람의 몸에는 저마다 사연이 있고, 누군가를 안다는 건 바로 그 사람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는 뜻이야. 우리는 살면서 상처를 받고 상처는 흉터를 남기지. 하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 삶의 이야기란다.’ 할아버지는 어린 손자의 손을 잡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허리가 몹시 굽은 타일공 노인, 몸이 몹시 야윈 시청 직원 청년, 얼굴에 크고 붉은 반점이 생긴 아주머니, 늘 지쳐 보이는 카페 종업원, 몸이 아주 뚱뚱한 처녀, 그리고 얼굴에 반점이 퍼진 할머니 등 겉으로 보기엔 모두 결점이 있는 듯한 사람들은 각지 자신만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얼핏 겉모습만 보고 그들을 비웃거나 외면하던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알고 나면 그들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지금까지 살아온 그 모습 하나하나가 진정으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흔히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오늘날, 남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보다 너무도 쉽게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는 오늘날, 그래서 우리 모두의 삶이 점점 더 삭막해지는 오늘날,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감동스럽고 소중한 교훈을 스스로 깨닫게 해줍니다. 20230621_06_01.jpg 20230621_06_02.jpg 20230621_06_03.jpg 20230621_06_04.jpg 20230621_06_05.jpg IMG_6085.jpg

출판사 보도자료

2023 랑드모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 가슴이 따듯해지는 그림, 희망을 전하는 작가의 말 이 책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랑드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전공하고 나서 꾸준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온 친렁은 많은 상을 받으며 이미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세태, 남을 진심으로 이해하기보다 겉만 보고 평가하기 좋아하는 시대, 소통하는 능력도 여유도 사라지고 편견의 구석에 갇혀 모두가 외롭게 살아가는 오늘날, 용기를 주는 작가의 메시지와 함께 화가의 그림은 이 책을 보는 어른과 아이에게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직 완전히 접어버리지 못한 어린 시절의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상상했던 대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처음부터 어떤 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인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우리에게 ‘너 자신이 되라’고 말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 제 말을 잘 듣고 절대 잊어버리지 마세요. 인간이 된다는 것, 살고, 사랑하고, 슬퍼하고, 원하고, 후회하는 이 모든 것은 누가 뭐라고 하든 진실로 위대한 일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여러분 모두 잠시나마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빕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쌍둥이 자매와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디자인합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100개의 눈사람』『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내 샌들은 겨울에 어디로 갈까?』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