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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는 날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어린 나에게 나보다 더 어린 동생이 생겼습니다. 이제 곧 아기가 올 거예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곰돌이 인형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지만, 동생한테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둘이 큰 새, 작은 새가 되어 노래도 부를 거예요. “똑 똑 똑” 어, 동생이 왔나 봐요. ‘어떡하지.’ 하면서도 어느새 귀여운 동생의 유모차를 몰아 주어요. 동생이 생기는 꼬마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그림책입니다. 치히로가 그림을 그리고 글도 썼습니다. 102_1410.gif 102_1410_01.jpg 102_1410_02.jpg 102_1410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어린이를 평생의 작품 테마로 삼아 따뜻한 인간 감성과 동심을 표현한 이와사키 치히로는 생전에 반전 반핵운동에 앞장서서 실현하려고 애쓴 한편, 그 순수와 투명성으로 전쟁이 만들어 놓은 왜곡된 진실들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분투한 그림책 작가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별도의 스케치 작업 없이 언제나 양손으로 붓을 집어들었던 그녀는, 1974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작은 새가 온 날》)을 비롯해,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일러스트상(《전쟁터의 아이들》),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소학관 아동문학상, 문부대신상 등을 수상하며 ‘어린이처럼 투명한 수채화의 작가’라는 명성과 함께 전 인류에 문학적 교감을 이루어냈다. 이와사키 치히로가 세상을 떠난 지 3년 뒤인 1977년, 동양에서는 유일한 그림작가의 박물관인 도쿄의 치히로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현재 유니세프 친선대사이자 《창가의 토토》의 저자인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미술관장으로 있는 이곳에는, 8,500여 점에 이르는 치히로의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1997년에는 나가노의 아즈미노에 또 하나의 치히로 미술관이 개관하였는데, 이 곳에는 치히로가 생전에 좋아했던 케테 콜비츠의 작품을 비롯하여 세계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를 연대별로 구성한 그림책 역사관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