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아파트가 외갓집인 아이들에게 엄마의 여름방학이 담긴 시골 외갓집을 나누어 주고 싶어 만든 그림책입니다. 강둑 평상 나무 아래에서 가족들을 맞이하던 할아버지, 물 한 바가지를 꼭 넣어야 지하수가 콸콸 나오던 요상한 마당 펌프, 평상에 누워 발가락 가지런히 놓고 함께 바라보던 여름 별빛이 마음을 파고듭니다.
“다시 가고 싶습니다. 충남 논산군 채운면 장화리 2구.”
*책 앞날개에 있는 QR코드를 꼭 찍어보세요! 책 읽어주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작가가 직접 연주한 아코디언 연주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작가의 말
첫 그림책을 만들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어린아이들과 자기 전에 이런저런 옛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레퍼토리 중 하나가 ‘외갓집’ 이었습니다. '엄마, 그 할아버지 집에 갈 수 있어?”라는 아이의 말에 도시 아파트가 외갓집인 아이들에게 나의 시골 외갓집을 나누어 주고자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