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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발달장애인이 직접 들려주고 보여주는 일상 이야기 가장 잘하고,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순간을 만들다 『내 이름은 이주민』 속 주민이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란 바로 사람의 눈밖에서 존재하는 세상의 한 조각을 조명하는 힘입니다. 주민이가 머무는 자리엔, 계단을 이룬 돌멩이, 아직 다 피지 못해 오므리고 있는 꽃잎, 도토리를 갉아 먹는 다람쥐, 난간을 기어 다니는 무당벌레, 개울가에 흐르듯 헤엄치는 물고기, 모두 돋보기로 비춘 듯 크고 특별한 생명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거울 속에서 삐죽 웃고 있는 자신까지도 말입니다. 이주민 작가만의 자연스러운 드로잉과 섬세한 채색은 그만의 순수한 시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산을 오르고 내려오기까지 그의 감각에 새겨진 주인공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오늘의 주민이는 어떤 생명과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20230906_03_01.jpg 20230906_03_02.jpg 20230906_03_03.jpg 20230906_03_04.jpg 20230906_03_05.jpg 20230906_03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순수하고 밝은 시선이 다시금 일깨워주는 잠깐의 일상 작가의탄생은 삽화 작가로 첫 발걸음을 뗀 24살 청년 이주민 작가를 주목했습니다. 발달 장애인 청년이 아닌 작가 이주민은 모두가 놀랄 만큼 순수하고 맑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림책에서 보여주는 잠깐의 일상을 통해, 한없이 맑은 순수함을 보여줍니다. 마치 도시의 소음과 치열한 경쟁속에서만 살다가 청정한 산 속 아름다운 자연을 만난 느낌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는 순간 조금 더 맑아지고 순수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장 좋아하는 그림으로 전하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 “운동하기 싫어. 엄마 잔소리도 싫어. 뚱뚱한 건 더 싫어.” 미세먼지가 없는 날, 운동하고 오라는 엄마의 말씀에 주민이는 집 근처에 있는 오패산으로 운동하러 갑니다. 나무와 동물 친구들, 그리고 곤충들과 만나며 주민이는 이 세상과 건강한 대화를 나눕니다. 24살 발달장애1급 청년 주민이의 하루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로 우리 앞에 아름다운 순간 순간을 전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24살 발달장애 1급 청년 이주민입니다. 그림 그리기와 치킨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림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