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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아빠의 숲속 구둣방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손님이 원하는 신발은 뭐든 척척 만들어 드립니다! _고릴라 아빠의 ‘숲속 구둣방’ 아빠 고릴라와 아기 고릴라의 따스하고도 찐득한 관계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는 공감 그림책! 아빠 고릴라는 숲속에서 구둣방을 하고 있어요. 가게는 늘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답니다. 아마도 아빠 고릴라가 손님들의 마음에 쏙 드는 신발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에요. 치타에게는 빨리 달릴 수 있는 신발을, 북극곰에게는 얼음 위에서도 발이 시리지 않는 신발을, 기린에게는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신발을 만들어 주지요. 이렇게 손님이 원하는 신발은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 낸답니다. 그래서 동물들은 하나같이 자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받아 들고는 매우 흡족한 얼굴로 한껏 신이 나서 돌아가곤 해요. 아기 고릴라 ‘나’는 나무 뒤에서 그 모습을 부러움 어린 시선으로 물끄러미 바라보아요. ‘나’도 갖고 싶은 신발이 있거든요. 그런데 아빠 고릴라가 너무너무 바빠 보여요. 음,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아빠 고릴라한테 말을 한번 꺼내 볼까요? 20230911_08_01.jpg 20230911_08_02.jpg 20230911_08_03.jpg 20230911_08_04.jpg 20230911_08_05.jpg 20230911_08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고릴라 아빠의 숲속 구둣방』은 아빠 고릴라와 아기 고릴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잠시도 쉴 짬 없이 구둣방에서 열심히 일하는 아빠의 모습은 곧장 가족을 위해 일터에서 하루 종일 부지런하게 일하는 우리네 아빠(혹은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지요. 아기 고릴라는 어떤 신발이 갖고 싶은 걸까요? 책장을 찬찬히 넘기다 보면 그 비밀이 밝혀지는데요. 그다음에는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저 일에만 빠져 있는 줄 알았던 아빠의 마음이 환하게 드러나거든요. 혹시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란 동요를 들어 본 적 있나요? 1절에는 아빠의 마음이, 2절에는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예요. 이 세상의 좋은 것 모두 주고 싶어 나에게 커다란 행복을 준 너에게 때론 마음 아프고 때론 눈물도 흘렸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싱그러운 나무처럼 쑥쑥 자라서 너의 꿈이 이뤄지는 날 환하게 웃을 테야 해님보다 달님보다 더 소중한 너 이 세상의 좋은 것 모두 주고 싶어 (하략) 『고릴라 아빠의 숲속 구둣방』은 이 노랫말에 담긴 것처럼 아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자신의 일에 충실한 듯이 보이는 아빠의 가슴속에 찐득하게 배어 있는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작품이지요. 가족이기에 나눌 수 있는 이해와 관심, 배려를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잔잔하게 끌어올려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답니다. 또, 아빠로 대변되는 ‘어른’의 힘과 희생의 마음을 느끼게 해 주어요. 책 말미에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반전이 옹송그리고 있는데요. 단 한 마디의 짧은 깨달음이 그 무엇보다 가슴 찡한 메시지를 전해 준답니다. 길게 길게 말하지 않아서 오히려 아빠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헌신이 가슴에 깊게 와닿아 콕 박히는 그림책이에요. 앗, 글에서 그려지는 아빠의 사랑만큼이나 선 굵게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다니구치 도모노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그림책을 펴냈는데요. 일본뿐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랍니다. 자, 이제 글과 그림을 즐기면서 감동의 파도를 타러 가 볼까요? 교과 연계 :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2-2〉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국어 2-2〉 8. 마음을 짐작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tomonori_taniguchi


1978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에서 일본화를 공부했다. 스무 살 때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을 보고 독학으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원숭이와 달님』으로 작가가 된 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수많은 그림책을 출간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지은 책으로 『100명의 산타클로스』, 『마녀 루마니온』, 『세상에서 가장 긴 코끼리 코』, 『고릴라네 구두 가게』, 『돼지네 도넛 가게』, 『거북과 애플파이』, 『악어의 와플케이크 가게 와니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