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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보고, 만나고, 느끼는 보리 초등 자연 관찰 그림책 『으뜸 비행사 잠자리』 잠자리 한 번 안 잡아보고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있을까요? 곤충을 잡는 기다란 작대기를 ‘잠자리채’라고 할 만큼 잠자리는 아이들 눈길을 끄는 대표적인 곤충입니다. 앉아 있는 잠자리 곁으로 살금살금 다가가 손을 뻗는 때는 보는 사람도 잡는 사람도 움찔움찔 흥미진진합니다. 이렇게 우리 둘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잠자리는 사실 곤충 가운데 가장 빨리, 가장 멋지게 나는 곤충입니다. 잠자리는 산에도 살고, 들에도 살고, 물가에도 살고, 심지어 도시와 아파트 위를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또 잠자리는 봄에도 나오고, 여름과 가을, 심지어 겨울에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산과 들, 도시 어디에서나 잠자리 탐험에 나선다면 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생김새가 서로 닮은 잠자리들을 비교해 보고 이름을 찾아 불러보다 보면 아이들 관찰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자연과 함께 놀며 관찰하며 배우는 보리 초등 자연 관찰 그림책 『으뜸 비행사 잠자리』에 잠자리에 대해 알고 싶은 여러 가지 재미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230918_03_01.jpg 20230918_03_02.jpg 20230918_03_03.jpg 20230918_03_04.jpg 20230918_03_05.jpg 20230918_03_06.jpg 20230918_03_07.jpg 20230918_03_08.jpg 20230918_03_09.jpg 20230918_03_10.jpg 20230918_03_11.jpg 20230918_03_12.jpg 20230918_03_13.jpg 20230918_03_14.jpg 20230918_03_15.jpg

출판사 보도자료

고추처럼 빨간 고추잠자리 하늘빛 닮은 밀잠자리 까만 소매 달린 깃동잠자리 나비처럼 훨훨 나는 나비잠자리 가느다란 몸매 실잠자리 장수처럼 멋진 장수잠자리 고추잠자리 날아오르는 가을, 『으뜸 비행사 잠자리』를 펼쳐 보세요. 우리나라에 사는 온갖 잠자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대한 정보를 한 권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잠자리는 수억 년 전부터 이 땅에서 살아왔습니다. 그 오랜 세월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애벌레 때 물속에서 살고, 커서는 하늘을 재빨리 날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물속에서 사는 곤충은 흔치 않습니다. 잠자리 애벌레는 아가미가 있어서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마치 올챙이가 커서 개구리가 되는 것처럼 잠자리는 곤충 세계의 양서류라 불립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물 위로 올라와 모습을 완전히 바꿔 날개돋이하는 잠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으뜸 비행사 잠자리』에는 우리나라에 사는 수많은 잠자리가 어떻게 크고, 어떻게 짝짓기하고, 어떻게 날개돋이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잠자리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를 듬뿍 담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잠자리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100종이 넘는 잠자리가 삽니다. 새빨간 고추잠자리, 파란 밀잠자리, 나비처럼 훨훨 나는 나비잠자리, 몸집이 커다란 장수잠자리, 꽁지에 별박이 무늬가 있는 별박이왕잠자리, 언저리에서 맴도는 언저리잠자리, 꼬리에 부채가 달린 부채장수잠자리, 몸이 가느다란 실잠자리처럼 이름도 재미있고 생김새도 예쁜 수많은 잠자리가 살고 있습니다. 잠자리 가운데 가장 큰 장수잠자리는 덩치와는 다르게 작고 좁은 골짜기에서 삽니다. 또 큰청실잠자리는 다른 잠자리와 다르게 알을 물에 낳지 않고 나무줄기에 낳습니다. 실잠자리 무리들은 뒤로도 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잠자리도 산으로 피서를 가고, 꽁무니를 한껏 치켜들고 더위를 피합니다. 물속에 사는 잠자리 애벌레는 꽁무니에서 물을 세게 뿜어서 로켓처럼 물속을 나아갑니다. 꼬마잠자리는 동전보다도 몸집이 작습니다. 가는실잠자리와 묵은실잠자리는 곤충들이 모두 사라진 겨울에도 어른벌레로 추운 겨울을 납니다. 이렇게 잠자리는 알면 알수록 궁금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으뜸 비행사 잠자리』는 잠자리에 대해 이런저런 궁금한 내용을 알기 쉽게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풀고, 관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잠자리 연구 학자와 생태 화가가 머리를 맞대고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살던 동네 둘레에는 산과 들판이 많았다. 그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늘 여러 가지 생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자랐다. 고등학교 다닐 무렵 우연히 화실을 알게 되어 화가를 꿈꾸게 되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여러 번 전시회를 열었다. 또 8년 동안 방송국 애니메이션 동화를 그리기도 했다.

몇 해 전부터 우연인지 필연인지 생태그림을 그려 왔던 친구와 편집자 권유로 딱정벌레, 나비, 잠자리 도감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요즘에는 틈틈이 산과 들에 나가 여러 곤충들을 관찰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잠자리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딱정벌레 도감』, 『잠자리 나들이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곡식 채소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비 도감』,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모두 5권), 『딱정벌레 나들이도감』(모두4권)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