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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 2016519184314.jpg

책 내용

이탈리아 아동문학계의 거장 로베르토 피우미니, 섬세하고 극적인 연필화의 장인 이레네 볼피아노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솝우화 '시골 쥐와 도시 쥐' "나는 나대로, 친구는 친구대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지혜를 전하다 안데르센상,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한 이탈리아 아동문학계의 거장 로베르토 피우미니와 주목받는 신예 화가 이레네 볼피아노가 시대를 초월하여 유명 이솝우화 ‘시골 쥐와 도시 쥐’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골 쥐 ‘티포’는 어느 날 도시 쥐 ‘타포’로부터 언제 한번 도시에 놀러 오라는 초대를 받는다. “도시는 아름답고 조용한 시골과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르다”는 타포의 말에 호기심이 든 티포는 길게 고민하지 않고 도시로 향한다. 티포는 타포를 따라 어느 정원을 지나 천장이 아주 높은 커다란 집으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는 여기저기 음식이 널려 있고 신기하고 귀해 보이는 보석들이 엄청나게 많다. 한편 의자 위에서 덩치가 크고 긴 털에 흰 수염과 북슬북슬한 꼬리를 가진 무엇인가 코를 골고 있는데……. 시골 쥐 티포의 위대한 도시 모험이 끝나 갈 무렵, 도시 쥐 타포가 묻는다. “오늘 모험은 재미있었지?” 티포는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 『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줄거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작가 로베트로 피우미니는 시골 생활과 도시 생활을 비교하는 구도에서 벗어나, 티포와 타포가 자신에게 맞는 삶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이 이야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지혜를 심어 준다. 특히 이 책은 그림 작가 이레네 볼피아노의 흑백의 연필화가 돋보인다. 섬세하고 세련되게, 극적이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그려 냄으로써 마치 우리가 티포와 타포가 된 듯 어린이 독자를 도시의 커다란 집 한가운데로 이끈다. 20230921_06_01.jpg 20230921_06_02.jpg 20230921_06_03.jpg 20230921_06_04.jpg 20230921_06_05.jpg 20230921_06_06.jpg IMG_91045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96년 아스티(Asti)에서 출생하였으며, 파란 눈에 당찬 외모를 가진 이레네 볼피아노는 항상 그림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즉 어린이를 위한 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미술 공부를 하고 회화를 전공한 후 마체라타 소재의 일러스트 전문 예술원인 마체라타 아르스 인 파불라(Ars in Fabula) 학교에서 출판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거쳤다. 이레네 볼피아노의 일러스트에서는 초현실적인 시각이 극사실주의까지 이르는 디테일을 중시하는 기법이 돋보인다. 2022년에 『귀도 삼촌은 벽돌공(Mio zio Guido fa il muratore)』의 삽화로 데뷔하였으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끝없는 독창성을 보여주면서 꿈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