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잠깐의 헤어짐도 힘들어요. 자꾸 보고 싶고, 꼭 껴안고 싶어지니까요. 엄마와 아이 사이도 그래요. 하지만 떨어져 있다 해도 서로의 사랑이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아이의 어깨 위에, 호주머니 속에, 엄마의 옷깃에도 항상 머물러 있으니까요. 유치원에 간 아이와 일하러 간 엄마, 아쉬운 헤어짐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시적인 문장과 잔잔한 수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 주고 포근하게 해 줄 그림책입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백 년 된 벽돌집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소피의 달빛 담요》, 《잘 자라, 우리 아가》, 《누구의 정원일까?》, 《행복한 걸음마》, 《오, 귀여운 우리 아가!》 등 수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작은 갈색 곰’ 시리즈와 ‘동물 크래커’ 시리즈를 직접 쓰고 그리기도 했다.